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례~삼동선’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여부가 올해 말에 최종 결정된다.광주시와 성남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위례~삼동선 경전철'을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사업의 선정 여부는 이번 달 말 개최되는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중에는 최종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
김윤수 전 국민의 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제22대 총선 광주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윤수 전 부위원장은 5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에 도전해 윤석열 정부의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고, 광주시민들의 삶을 책임지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부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광주시민들이 보내주신 지지에 대한 빚을 갚아 드리기 위해, 다가오는 24년 4월 10일 광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하게 됐다”며 "국힘 광주시 갑 조직위원장 공모에 도전했던 경험, 생업으로 영위해온 행정 경험 등
광주시가 4일 신현~양재 노선의 광역 콜버스를 개통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앞서 시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광역 콜버스(M-DRT)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지난 6월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신현~양재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광주시 광역 콜버스 노선은 1일 왕복 15회 운행되며, 상행기준 광명초등학교 정문, 신현동 행정복지센터, 현대모닝사이드1차, 태재고개를 경유해 서초구청을 종점으로 한다. 카카오T앱을 통한 예약으로 이용 가능하고, 첫차는 오전 6시20분, 막차는 오후 9시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세
광주시 능평3리 소재 공원묘원 관계자를 공갈하여 돈을 뜯어낸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오던 전직 광주시의회 시의원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이 사건을 수사해온 광주시 경찰은 지난 11일 피의자 A(51)씨가 (재)삼성개발공원의 이사장인 피해자 B(58)씨에게 받아낸 2억원에 대해 공갈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송치했다.A씨는 전직 광주시의회 시의원 출신으로 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은 2003년 (재)삼성개발공원이 능평3리에 봉안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주민동의를 얻는 과정에서 3
국민의힘 광주시(을) 황명주 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국민의 힘, 광주3) 의원은 8월 18일(금) 경기도교육청에서 광주시 신현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신현초·신현중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임태희 경기교육감과의 간담회를 추진했다.광주시 공립학교인 신현중학교는 인근의 빌라촌과 공동주택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왔다. 학교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2019년 18학급에서 30학급으로 지속적으로 학급 수를 늘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급당 학생 수는 29.7명(1학년은 32.4명)으로 여전히 심각
광주시가 도시미관 개선과 시 홍보를 위해 설치한 대형 입체 간판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7월 역동삼거리에서 경충대로 초월방면으로 진입하는 도로 측면 공터에 ‘광주의 중심 경안’이라 쓰여진 가로 19m, 세로 2m의 대형 입체 간판을 설치했다. 간판 설치에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2천만 원이 사용됐다.하지만 홍보용 입체 간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주민들은 “자주 이용하는 도로인데 잘 보이지 않아 그곳에 홍보 간판이 설치된 것도 몰랐다”며 “보이지도 않는 홍보 간판이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재관, 최종윤)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최재관 여주양평 지역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하남), 임창휘 도의원(광주2) 등이 참석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추진과 고속도로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대책위원회 최종윤 위원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의 본질은 2년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포함해 15년간 검토와 조율을 통해 확정된 고속도로 노선을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새벽 북한 쪽으로 올라가며 세력이 약회된 가운데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11일 이틀간 광주시에 평균 106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이틀간의 지역별 강수량은 ▲오포 105.5mm ▲초월 90mm ▲곤지암 96.5mm ▲도척 126.5mm ▲남종 113.5mm ▲퇴촌 112.5mm ▲남한산성 122.5mm ▲경안·쌍령 96.5mm ▲송정·탄벌 98.0mm ▲광남 97mm이며, 도로침수 1건, 나무전도 10건 등 총 14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카눈은 11일 오전 6시 북한 평양 동남쪽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경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했다고 기상청이 밝힌 가운데 광주지역은 10일 오후 9시경 태풍이 통과할 것 으로 보인다. 최대풍속 21m/s로 예상되며 11일까지 100mm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광주시는 1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3단계로 격상하고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하천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저지대 공원, 둔치주차장 등 292개소를 사전통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재난 문자와 예·경보시설을 활용해 시민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광주시는 9일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방세환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가동되면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76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추후 기상상황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는 조정된다.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시는 10일 새벽부터 11일 오전까지 태풍 ‘카눈’ 영향권에 있으며 특히 10일에는 종일 강풍을 동반한 강한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피해 예상 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지역 시민단체가 광주시청 내 출입구에 설치돼 있는 스피드게이트(출입관리시스템) 철거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공무원 노조가 “공무원의 신변안전 확보에 따른 업무집중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오히려 확대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무원 노조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지역 특정 시민단체가 청사에 설치된 스피드게이트를 시민 출입 통제와 공무원 행정편의를 위한 권위주의의 산물이라고 주장하며 철거를 요청했다”며 “하지만 스피드게이트는 출입 통제가 아닌 시민과 공무원들의 최소한의 안전게이트”라고 주장했다.공노조는“우리
김한섭 경기광주문인협회 회장이 수필집 ‘목욕탕의 슬픈 추억’으로 한국문인협회가 제정한 제12회 월간문학상을 수상했다.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 1년 동안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月刊문학'에 실린 작품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시와 시조, 수필, 소설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고향인 광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수자원본부 본부장, 포천시 부시장, 연천군 부군수 등을 역임한 김 회장은 2006년 계간지 ‘한국작
유제열(56) 전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과장이 제71대 광주경찰서장에 취임한다.신임 유 서장은 충청남도 당진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찰대학(4기)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청 수사과장, 충남청 당진경찰서장, 경기북부청 연천경찰서장, 인천경찰청 수사1과장, 경기남부청 사이버안전과장, 경기남부청 화성동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유 서장은 형사와 수사 분야를 두루 거쳐 치안에 밝고, 현장 지휘 경험도 많아 유기적인 조직운영과 범죄 대응에도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한편 변종문 제70대 광주경찰서장은 경기남부청 정보화장
도를 넘어섰다. 혐오·비방 일색인 정당 현수막이 공해 수준으로 무분별하게 내걸려 강제적으로 이를 바라봐야 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정당 현수막’은 국회가 지난해 12월 관련법을 개정하면서 별다른 절차 없이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 김민철 의원(경기 의정부시 을)의 주도하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서는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경우 15일 동안 어디에 걸든, 어떤 문구를 넣든 불법 광고물에 해당되지 않으며 허가·신고·금지·제한 대상도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이후
쌍령중학교(가칭) 신설과 관련해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가 쌍령동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에 따라 부지를 변경해 추진키로 한 가운데 변경안으로 학교와 멀어지게 된 아파트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최초 원안대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양벌동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입주민 50여 명은 24일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시 미래전략사업본부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쌍령중학교의 부지 변경을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지 형식으로 신설 논의가 본격화된 쌍령중학교
전 세계 관악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를 1년 앞두고 열린 기념 콘서트와 임원진의 현장 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광주시는 지난 7월 11, 13, 15일 각각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특설무대로 나눠서 진행된 WASBE D-1주년 기념 ‘네이처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대규모 행사 유치를 축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김덕수 사물놀이와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연 네이처 콘서트는 오는 8월 1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세계적인 관악 밴드인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과 직접 연결된 수원 광교는 수도권의 핵심 신도시로 부상했으며, 허허벌판이었던 광명시 일직동은 KTX 광명역이 들어서자 땅값이 200배 가까이 폭등하는 천지개벽을 맞이했다.교통 호재는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인프라를 확충시키며 종국에는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린다. 최근 잇따른 교통 및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역과 그 주변 지역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남 12분, 수·광선이 끌어올린 광주역의 가치지난 7월 6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는 일괄수주방식으로 발주됐다.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대주피오레 아파트 인근 도로의 도로변 잡목 정비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도평리 대주피오레 아파트에서 경충대로 도평리입구 교차로 방향으로 향하는 편도 1차로 도로는 출퇴근 시간에 상습적으로 정체될 정도로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구간으로 도로가 좁고 커브가 다수 존재해 안전 운전에 대한 주의가 항시 필요한 곳이다.그러나 경충대로까지 400m 남짓 뻗어 있는 도로 곳곳에는 도로옆 임야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넝쿨이 뻗어 나와 운전자의 시야
전면 백지화가 선언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광주시·하남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은 강하IC 신설을 포함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방세환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오후 하남시청 상황실에 모여 고속도로 건설사업 재개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입장문에는 ▲3개 지자체가 강하IC를 포함한 고속도로 건설에 공동 노력할 것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편익 증진에 노력할 것 ▲교산신도시 교통대책을 위해 고속도로의 '선 교통·후 입주' 목표를 이행할 것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