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상을 세 차례 수상한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이 오는 5월 12일(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그녀의 음악적 영혼의 동반자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지난해 내한 공연을 통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이며 완벽한 파트너십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연주자는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한 번 완벽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두 연주자가 선사할 새로운 음악에 국내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먼저 연주될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에서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의 2024년도 첫 무대인 싱어송라이터 ‘짙은’ 콘서트를 오는 3월 15일(금) 저녁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광주시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인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수 인디밴드를 초청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2023년 진행된 의 첫 번째 아티스트 ‘쏜애플’의 공연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되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으며, 올해 첫 공연인 짙은 콘서트 또한
전국의 우수한 재능을 지닌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예술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광주시문화재단의 특화사업 ‘제3회 광주시 청소년 음악콩쿠르’가 개최된다.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앙상블 총 4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성악의 경우 만 21세 이하, 피아노와 바이올린 경우 만18세, 관악앙상블은 만 23세까지 지원 가능하다.특히 이번 콩쿠르에서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광주’ 개최를 앞두고 실내악의 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실내악 경험을 증대시키고자 관악앙상블 부문이 신설됐다. 관악앙상블 부문은
불어오는 삭풍에 몸을 맡기고홍익대 미술대학 회화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도 입선할 만큼 실력이 출중했다. 작가의 표현대로 그녀에게 그림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삶과 생각을 늘 채찍질하는 엄동설한에 부는 삭풍이었다.삭풍 속에 오롯이 혼자 서서 이리저리 흔들리던 여리디여린 그녀는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라는 반문을 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아름답고 정의로운 일을 행하는 남편 소병훈을 만나 군말 없이 남편의 삶을 응원하며 험하게 불어닥치는 또다른 삭풍을 씩씩하게 맞서 이겨 마침내 여린 여자아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5일(목) ‘2024 광주시문화재단 신년음악회 ’ 공연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아름다운나라’의 원곡자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신문희와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이자 성악 어벤져스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함께한다.신문희와 라포엠의 하모니로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나라를 비롯하여 하바네라, 장미빛 인생, The Phantom of the Opera, Shut Down,
광주시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 방문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77회 미드웨스트 클리닉(The 77th Midwest Clinic)’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미드웨스트 클리닉에서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관악협회(WASBE) 총회에 참석해 내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사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발표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된 조직위원장의 인사 말씀과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아름다운 광주 8경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공연 프로그램, 행사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산하 특수교육시설인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21일 동현학교 강당에서 ‘2023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올해 10회 공연을 맞은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지난 1999년에 창단돼 20여년 동안 이인철 교수 지도하에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동현학교 학생들과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거주 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향림엔젤핸드벨연주단은 음악적 재능을 살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통한 치료적인 효과와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하고 있다. 또한, 연주단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통찰력,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
제10대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으로 미강(美江) 노영재씨가 선정됐다.시는 도예 분야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위원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실기심사를 거쳐 노영재(62)씨를 2023년 제10대 광주시 명장으로 선정했다.노영재씨는 35년 경력을 가진 도예인으로 40회 이상의 국내·외 도자 전시회 경력 및 20회 이상 대회 입상 경력, 상표출원, 심사위원 등의 경력을 비롯한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과 지역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시는 노영재씨에게는 제10대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3주년 및 올해 11월 개관한 광남생활문화센터 오픈을 기념하며 행사를 오는 12월 9일(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2020년 12월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한다는 비전 아래 그간 공연, 전시, 교육, 축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만선과 퇴촌 거점의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담당하며 거점별 문화플랫폼과 지역 커뮤니티 구축으로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확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논과 밭이 옹기종기 자리하고 마을 앞으로 경안천과 남한강이 모여 흐르는...” 그녀의 기억 속 초월은 언제나 수묵화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넓은 팔당호를 따라 왕벚나무들이 화려한 군락을 이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귀여리부터 검천리까지는 능수벚나무가...” 그녀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검천리의 화사한 봄날은 그리움으로 화선지에 옮겨진다.광주시 초월읍 태생인 한국화가 박진순 화백, 수묵 채색화를 주로 다루는 박 화백은 실제 자연의 풍경을 현대 수묵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유명하다.그녀는 고향
광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은 청소년 IT 축제 ‘Make IT!’을 12월 16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인간 중심적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청소년 IT 축제 ‘Make IT!’에서는 특화사업 활동보고, 너른고을 YOUTH 크리에이터 경연대회 시상식, 청소년 창업 특강, 다양한 체험부스(원목 도마 만들기, 스트링아트, 자율주행 AI코딩, 3D펜, 붕어쿠키 만들기 등 12개)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특강과 체험부스 일부는 사전 접수를 받
광주시의 후원으로 광주시문인협회(지부장 김한섭)가 주관하여 발간한 문학 작품집 제26호 『광주문학』의 출판기념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25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광주문학』작품집의 성공적인 26번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방세환 광주시장 및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환회 작가 등 광주시의 뛰어난 문학 작가 7인이 신인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1998년 한국문인협회 인준 이래 광주문인협회와 함께하며 문인협회 발전에 많은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이번 초청 공연은 아부다비 내 서울대학교병원 개원식 행사를 맞아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통해 재외 한국인들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인들에게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발레 공연 을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호프만의 원작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 3대 걸작으로 손꼽히며, 여주인공 마리가 꿈 속에서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환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한민국 발레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내년 7월 개최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세계관악협회(WASBE)가 50여개 회원국을 돌며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관악예술 분야에서 권위 있는 최고의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관악축제이다.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 광주시가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2024년 7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행사기간 동안 세계 최고의 권위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3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4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어서옵SHOW ’를 선보인다.지난 2020년 12월에 출범하여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하는 광주시문화재단은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예술인 발굴과 창작 지원, 생활문화 촉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문화재단은 매년 출범을 기념하며 특별한 공연 프로그램
광주시 퇴촌면 원당2리는 지난 28일 ‘가새골 문화마을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마을 축제는 ‘2023년 경기도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시즌2’ 공모사업에 광주시 원당2리 ‘노래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선정돼 개최된 것으로 자원순환 창작 뮤지컬, 가새골 희망 나눔 콘서트,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과 함께 풍성하게 열렸다.특히, 이번에 공연한 자원순환 창작 뮤지컬 ‘버리면 쓰레기 다시 한번 쓸래요’는 원당2리 가새골 뮤직스쿨 어린이들이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주제
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 산하 일본군 위안부역사관은 지난 21일 나눔의집 역사관 마당에서 ‘소녀 아리랑 합창제’를 열었다.‘소녀 아리랑 합창제’는 2023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사업의 프로그램으로 광주 곤지암중학교, 하남 은가람중학교, 광주 어울림지역아동센터와 광주홈스쿨 학생들 40여명은 합창을 통해 우리 역사의 아픈 부분을 기억하고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관을 관람하고 추모공원 참배와 희망나비에 메시지를 적어 먼저 가신 피해자분들에게 마음을 전했다.특히, 광주홈스쿨의 어린이가 노래 끝에 이옥
광주시는 26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지역유림과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아헌관에는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에는 심도식 하남유도회 회장이 참석해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방 시장은 “추계 현절사 제향 행사는 우리 조상들의 충절과 공로를 잊지 않고 전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청와대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 및 동락연희단과 함께 전통연희 문화예술 공연 ‘사철사색’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봄 공연보다 더 풍성한 구성으로 청와대 대정원의 청명한 하늘 아래 남녀노소 모두가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살판, 판굿 등 가을의 쾌청함이 가득한 무대를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다.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공연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reserve.opencheongwada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