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거 급여법에 명시돼 있는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22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위해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주거급여 자가주택 소유자 170여가구의 주택 노후도 및 긴급성, 중복지원 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 30가구를 선정했다.올해는 2억2,000만원 범위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주택의 노후도,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경·중·대 보수범위 차등 적용,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올해 제안사업의 예산 규모는 총 100억원이며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대상 사업은 ▲마을 도로 개선 ▲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지역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노인 및 아동돌봄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사업까지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예산액 10
광주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급증에 따라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광주소방서 3층에 마련된 행정안내센터는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행정상담센터 업무 과부하를 대비한 소방행정지원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받은 여성 의용소방대원 4명이 2인 1팀으로 편성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광주소방서내 행정안내센터의 주요 상담 내용은 6세 이하 재택치료자 생활수칙 및 격리 준수사항 안내,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안내, 재택치료중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요령 등이다. 상담이 필요한 재택치료자는 0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시스포츠센터 수영장이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생존수영 안전기관 인증은 전국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장에 대하여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강사들의 강습 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2020년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되었다.또한, 어린이 생존수영은 물놀이 사고시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강습하는 수업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강습이 일시 중단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맞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지역내 학교와
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3월의 칭찬공무원으로 교통행정과 권성덕 교통정책팀장(지방행정주사)을 선정,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박현철 시의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권성덕 팀장은 광주시의 종합적인 교통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교통기본계획 수립, 교통영향평가서 검토 및 심의위원회 운영으로 우리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통해 교통혼잡 유발시설물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부과하여 교통량 감축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부과·징수하여 광역교통시설 재원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를 모토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남로타리클럽(회장 박수형)이 올해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이날 집수리 봉사는 광남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경 화재로 인해 상당 부분 소실된 가정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꼼꼼한 집수리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박수형 회장은 “이번 집수리를 진행한 곳은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고 거주자 또한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이러한 사연을 접한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영은미술관은 공간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YAFP 김지혜 작가의 ‘접촉-표피와 표피 사이’ 개인전(출품장르 사진 및 설치)을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한다.김지혜 작가는 자연으로서 도시를 촬영하며, 촬영한 이미지의 원본은 어떠한 이미지였는지 모를 정도로 이미지를 구상하는 디지털 입자의 픽셀을 극한까지 확대하거나 밀어낸다. 그렇게 확대한 이미지는 강한 질감이 느껴지는 추상적인 이미지로 바뀐다.납작해지고 평평해진 세계를 제대로 감각하고 인식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는 평면적 세계에 대한 공감각적 인식 태도를 담아
광주시는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되는 4개 행정동 명칭을 ▲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신설 행정동 명칭 결정을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승인 후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하고 지난 17일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를 개최했다.여기서 행정동(4개동)이란 행정 운영의 편의를 위하여 설정한 행정구역으로서 주민 수의 증감에 따라 수시로 설치 또는 폐지되며, 법정동(7개동)은 대부분 1914년 시행된 행정구역 통폐합 때 정해진 것으로, 예로부터 전해온 고유
경기 남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화성~광주 고속도로(이천~오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공, 오는 21일 0시를 기점으로 전면 개통된다.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오후 ‘화성~광주 고속도로’내 포곡졸음쉼터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통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소병훈·이원욱·김민기·송석준 국회의원, 황성규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했다.‘화성~광주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구간은 화성 동탄~서용인~포곡~광주 도척을 통과하는 총길이 31.2km, 4차로 도로로써 2017년 3월 착공 이후 5년 만에
지난 17일 오후 3시 11분경 초월읍 도평리에 위치한 셔터 제조공사에서 화재가 발생, 공장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광주소방서에 따르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원 58명을 동원해 화재가 발생한지 1시간여만에 초기진화를 완료했다.또한, 자체 진화에 나선 공장 관계자인 박모(60)씨가 1도 화상으로 경상을 입었으며, 공장 관계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이날 불로 일반철골조 2개동(514㎡)이 전소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를 등을 조
퇴촌면은 최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20회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열지 않고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민수 면장과 안인상 퇴촌토마토연합회장, 각 지역 작목반장 및 축제 추진 위원들이 참석했다.축제 위원들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일상 회복을 예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준비하다 예산을 낭비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난해와 같이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로 전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김민수 면장은 “지속적인 감염병 확산세를 고려해 이렇게 결정할 수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광주문화원의 새로운 시작의 중심인 제10대 광주문화원장에 신금철 전 수석부원장이 취임, “지난 35년간 광주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한 역대 문화원장에 이어 문화거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광주문화원은 지난 16일 오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제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 지난 4년간 문화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창희 이임원장을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신금철 신임원장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광주문화원 클래식기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택 수석부원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1통 마을회관에서 ‘2-7번’ 공영버스 신규 노선을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개통한 ‘2-7번’ 노선은 쌍령1통 마을회관~중앙로~보건소~송정차고지 구간을 기점지(송정차고지) 기준 첫차 오전 6시 40분, 막차 오후 8시 30분으로 운행된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쌍령동 주민들의 불편이 공영버스 운행으로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이번 2-7번 공영버스 개통으로 쌍령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신동헌 시장이 지난 16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미래전략사업본부 역점사업인 순환도로망 구축 및 경안천·곤지암천 천변 도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순환도로망 및 천변 도로 사업은 지역내 교통혼잡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구간별 사업성(B/C)과 통행량 등을 고려한 최적안을 마련했다.우선 순환도로망은 총 7개 구간으로 총 연장 29.3km, 총 사업비 9,065억원이 소요되는 광주시 교통에 대동맥을 이루는 대형사업이다. 1~2구간은 상번천리~회덕
이웃과 음식 나눔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나눔의 선순환 ‘공유냉장고’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내 ‘공유냉장고 6호점’이 설치됐다.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 송정동 소재 법광사에서 ‘공유냉장고 6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으로써 지역사회내 음식을 나누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공유냉장고 6호점은 종교계로는 처음으로 법광사에서 개소하게 돼 관리는 법광사 운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 등 3개 지자체 문화재단이 지난 14일 ‘지역 연계 도자 문화 발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도자 문화 관련 지원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 ▲행사 및 사업의 공동 홍보 및 상호 협조 관계 구축 ▲도자 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항에 대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반 시설 상호 교환 ▲기타 각 기관의 발전 및 도자 문화 분야
광주광명초등학교(교장 한만정)는 지난 14일 십수년간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해 온 신현리 주민 현철수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지역주민인 현철수씨는 오포읍 신현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중 일부를 2007년부터 매달 30만원씩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에 학교는 기부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학교시설 개선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광주광명초는 16년간 변함없이 이어진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감사하는 마음의 뜻을 담아 교육가족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한만정
광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정 필수! 구급함 만들기’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영상 제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또한 모임형 소방안전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교육 영상을 제공해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소방서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고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가정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응급처치 방법과 필요한 응급처치 물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해당 영상은 3월부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닻미술관은 오는 3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2022년 봄을 맞이하는 첫 전시로 ‘for Life, 생을 위하여’ 소장품전을 선보인다.그동안 닻미술관과 함께해온 국내외 사진가들의 작품 가운데 40여점을 선별하여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을 지나며 잃어버린 일상을 환기하고 다시 나아가는 위로의 인사를 건네고자 마련됐다. 전시작에는 이모젠 커닝햄, 바바라 보스워스, 린다 코너, 앤들류 골드, 주명덕, 서영석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이번 전시 기획자에 따르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
광주시는 지난 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우호 교류도시인 동해시를 응원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동해시 산불 피해 주민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1,5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내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등이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동해시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운을 북돋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직자 및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