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와 소방서 유튜브 통해 배포 예정
모임형 소방교육 제한에 따른 교육콘텐츠

구급함 만들기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광주소방서. 전은주 소방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구급함 만들기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광주소방서. 전은주 소방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광주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정 필수! 구급함 만들기’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또한 모임형 소방안전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교육 영상을 제공해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하고자 기획됐다.

소방서가 제작한 이번 영상은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고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가정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응급처치 방법과 필요한 응급처치 물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영상은 3월부터 광주시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5월중 광주소방서 유튜브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교육 영상을 시청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형 소방안전교육이 제한되었지만 다양한 교육 영상 제작과 비대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광주소방서 재난예방과(031-799-23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