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재 입은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초아로 봉사로 매년 왕성한 활동 펼쳐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를 모토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남로타리클럽(회장 박수형)이 올해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광남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경 화재로 인해 상당 부분 소실된 가정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꼼꼼한 집수리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박수형 회장은 “이번 집수리를 진행한 곳은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고 거주자 또한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이러한 사연을 접한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펼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지역사회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남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2월에 창단해 매년 ▲대학생 장학금 전달 ▲벽화그리기 봉사 ▲사랑의 연탄 전달 ▲집수리 봉사 ▲라오스·네팔 국제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해 광남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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