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안정성 및 강습 능력 인정받아
코로나19 추이 맞춰 여름부터 강습 재개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시스포츠센터 수영장이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생존수영 안전기관 인증은 전국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장에 대하여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강사들의 강습 능력을 인정하는 제도로, 2020년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인증을 받게 되었다.

또한, 어린이 생존수영은 물놀이 사고시 어린이들에게 생존법을 강습하는 수업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강습이 일시 중단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맞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지역내 학교와 협의를 통해 여름부터 강습을 재개할 예정이다.

문화스포츠센터를 위탁받아 운영중인 광주도시관리공사 박남수 사장은 “스포츠센터 수영장이 대외적으로 안전한 시설로 인정된 만큼 그 위상에 맞게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향후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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