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일반부문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이 개최됐다.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소설가의 삶과 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기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열띤 강연 후 질의응답 및 사인회도 함께 이뤄져 참여한 시민 모두 의미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2021년 출간된 ‘불편한 편의점’은 2022년 전국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 1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 작가는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오는 10월. 광주시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시작으로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뮤지컬&영화음악들을 선보이는 Bon Voyage 시즌2,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의 리사이틀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첫 시작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이다. 지난 해 쇼팽의 야상곡을 선보이며 그만의 깊은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청 1층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열린음악회는 당초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남한산성문화제는 취소 되고 음악회 단독으로 열린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연주, 작곡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만능 소리꾼 고영열이 선보이는 무대 ‘어서옵SHWO’를 11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만나고 호흡해 왔다.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 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허난설헌 문화제 등 활발한 문화
남한산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가 오는 21일(수) 오후 7시, 22일(목) 오후 7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파발극회(대표. 이기복)가 지난 2016년에 처음 선보인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업어서 피신시킨 천민 서흔남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베스트작품상(경기)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작품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을 공연에 올리며 지역 정기 공연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올해 2022년 버전에는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심우장(尋牛莊)의 국가사적(제550호) 지정을 기념해 오는10월 31일까지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 '우리 앞에 다시 돌아온 심우장' 을 개최한다.서울시 성북동에 위치한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이 말년(1933년, 55세)에 기거했던 주택으로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기 싫다 하여 남향의 집을 북향으로 고쳐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한용운이 손수 지은 택호인 ‘심우’는 ‘소를 찾는다’는 의미로 소를 마음에 비유하여 ‘마음자리 바로 찾아 무상 대도를 깨치기 위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심우장은 1980년
지난 7월 ‘불후의 명곡 차이코프스키’ 공연으로 찬사를 받았던 광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 김기원)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광주, 가을로 물들다’ 현악앙상블로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시의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공연은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현악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된다. 협연자로는 이탈리아 및 각종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고 국내 다수 오페라 공연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다미와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중후한 저음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오 할리우드’를 8월 11일(목)부터 7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오 할리우드’는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증대시키고, 캠핑형 영화관을 주제로 하여 각각의 공간에서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8월과 9월에 △영은미술관 △낙선재 △카페 이늘 △곤지암밸리 △카페 들 △중대 물빛공원 △더 포레스트 캠핑장까지 총 7곳에서 운영되며, 각 장소의 특색에 맞추어
오는 7월 9일 광주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는 하늘누리 춤터가 주최하는 무용공연 이 무대에 오른다.공연을 주최한 하늘누리 춤터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써 지난 20년간 춤을 통한 광주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15년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 2019년 남한산성에 얽힌 이야기를 춤으로 엮은 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하늘누리 춤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 춤과 가락을 엮어
올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이 함께하는 공연이 오는 8월 26일 경기도 광주시의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정명훈의 지휘로 개최되는 KBS교향악단 공연에 임윤찬이 협연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파이널에서 연주했던 베토벤의 유일한 단조 피아노 협주곡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고, 2부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은 KBS교향악단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교향곡 중 하나인 ‘드보르작 교향곡 7번’
제15회 광주시청소년연극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청석에듀씨어터와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광주시연극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연극제에는 광주중앙고등학교를 비롯해 경화여자EB고, 광남고, 광주고, 탄벌중 그리고 푸른숲발도르프학교와 연합팀인 아프락사스, 프락시스까지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경연 결과, 경화여자EB고등학교가 ‘탑과 그림자’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광주중앙고등학교는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로 금상을, 같은 작품인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출품한 광남고등학교는 은상을, 탄벌중학
광주시민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 김기원)가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다음달 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불후의명곡 차이코프스키’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의 주 테마인 차이코프스키는 1840년 러시아의 봇킨스크에서 출생했다. 19세기 러시아 문화사를 논할 때, 문학의 톨스토이, 미술의 레핀과 더불어 반드시 거론될 정도로 러시아 문화를 상징하는 거장 중 하나인 그는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등과 더불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의 대표곡 피아노 협주곡 1번,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광주시는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예총 광주시지부가 주관한 ‘제18회 광주예술제’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광주예술제는 예총 산하 단체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예총 9개 지부 중 5개 협회(국악‧연예‧음악‧연극‧무용협회)의 축하 공연과 4개 협회(사진‧문인‧미술‧영화협회)의 작품전시전이 열리는 광주시의 대표 행사다.특히, 올해는 문인협회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및 조영남‧현숙 등 인기 초청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광주시는 ‘2022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2022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광주시에서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7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린다.‘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축제다.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오프라인 경연 및 현장 심사’ 방식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게 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광주시 대표 축제들이 다시 열린다.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아트홀과 허난설헌묘 일원에서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또한, 오는 8월과 9월에는 각각 제25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와 제27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우선 시민주도형 축제로 발돋움한 ‘제2회 광주 허난설헌 문화제’ 일환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허난설헌-수월경화’는 조선 중기의 천재 시인 허난설헌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오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일 문화예식장에서 창립 제16주년 기념식 및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조항민 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총재 치사, 내빈 치사, 광주시장 표창(2명)을 시장을 대신해 권용석 오포읍장이 전수했다. 이어 제17대 방선용 신임 회장 취임 선서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조항민 이임회장은 “그동안 회장직을 맡으면서 함께 따라와 준 임원진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으며 새롭게 취임하
환경오염이 대두화되는 요즘 거리 정화활동과 공연이 접목된 ‘제4회 환경콘서트’가 지난 22일 청석공원에서 펼쳐졌다.이번 환경콘서트는 사단법인 대한국가수협회 광주지부(지부장 윤종설)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강의와 정화활동을 펼치고, 대한국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재능기부 공연들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열지 못했다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환경콘서트를 재개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공연에 앞서 지역내 중·고등학생 72명과 광주시노인복지관 누리봉 봉사단 15명
영은미술관은 2022년 특별기획전 ‘아낌없이 주는 예술-삶 속에 스며들다’를 6월 26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영은미술관은 창작과 전시를 한 공간에 담고 있다. 이처럼 창작 공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설립된 미술관은 2020년 2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의 하나로 제1회 ‘공간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 프로젝트는 관람객들에게 넓은 자연 환경 속 미술관의 공간을 새로이 발견하게 하고, 곳곳에 위치한 현대미술 작품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줬다. 숨겨진 공간의 재발견이란 애초의 기획에서 격변하는 코로나19라는 시대적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2년도 상반기 ‘북 트레일러’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북 트레일러’란 영화의 예고편처럼 책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말하며 기존의 쓰기 위주의 독후활동에서 벗어나 영상매체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창작 활동이다.이번 강좌는 6회 수업만으로도 기초 편집부터 북트레일러 제작까지 모두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운영 방식은 줌(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평일 야간시간대에 진행하며 도서관 정회원이면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수강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광주시는 지난 16일 남한산성아트홀 1, 2 전시실에서 ‘2022년 함께하는 광주미술인전’을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부와 ‘미사랑’에서 함께 주최했으며 기존 작업의 영속성을 유지해 광주시를 문화예술 도시로 만들고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 미술품 감상을 통해 광주시민의 문화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의 장벽을 낮춰 지역 예술인들과 광주시민이 광주의 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