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가 오는 21일(수) 오후 7시, 22일(목) 오후 7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파발극회(대표. 이기복)가 지난 2016년에 처음 선보인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업어서 피신시킨 천민 서흔남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베스트작품상(경기)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작품을 개선한 리뉴얼 버전을 공연에 올리며 지역 정기 공연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올해 2022년 버전에는 광주시의 대표적 공연콘테츠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중견 뮤지컬 배우 25명을 대거 캐스팅하는 등 완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뮤지컬 ‘달을 태우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문의는 031-766-7585(청석에듀시어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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