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 현장 조사 기간을 기존 17일에서 22일까지 5일 더 연장한다.조사단은 지난 5월 경기도와 광주시가 실시한 특별점검에서 나타난 법규 위반 외에도 여러 문제점이 발견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대책 마련을 위해 부득이하게 조사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와 조사단은 현재까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 ▲부적절한 후원금 사용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에 대한 관리 소홀 등이 추가로 적발됐다고 밝혔다.민관합동조사단은 이병우 경기도
송정동에 위치한 전통타악그룹 공존(대표 양도선)이 지난 16일 광주문화원에서 ‘2020년, 광대들의 코로나19 소탕작전’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백만원의 기적’이라는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를 전통예술로 치유하고자 기획됐다.공존은 당초 남한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단체치유와 단체회복을 위해 남한산성 전통공원에서 공연을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장소 협조가 어려워 공연장소를 광주문화원 후원을 받아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날 공연은 △대표·기획 양도선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광역버스 노선에 적용하고 있는 ‘수입금공동관리 준공영제’의 중지를 추진, 오는 2021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81%를 노선입찰제 기반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15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박태환 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및 매출액 급감으로 광역버스 업체의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감차나 폐선 등으로 도민 불편이 야기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임종성 국회의원은 노후 화물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행법은 노후 화물차가 자동차관리법 제43조에 따른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더라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서 차량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이에 개정안은 운송사업자로 하여금 노후 화물자동차가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합격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운행하지 못하도록 했다.임 의원은 “버스나 택시와 달리 화물차는 차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노후 화물차의 경우 정기검사를 받아 검사기준에 적합한 상태로 운행하도
광주시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PC·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민방위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4년차 대원의 경우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고, 5년차 이상(만 40세까지)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받아 왔으나 올해는 전 인원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이에 따라 광주시 소속 민방위 대원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민방위사이버교육 배너를 클릭하거나 인터넷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검색해 교육받으면 된다.교육 대상자는 1시간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는 태전동에 소재한 275치과와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폐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부 협약으로 275치과는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의 금액만큼 기부금을 부담하며 모아진 기부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이성근 275치과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16일 (주)현대의료기(대표 이동학)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어르신 140가정에 돌침대를 지원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현대의료기에서 3억원 상당의 돌침대를 후원해 이뤄졌으며, 내주중으로 노인복지관과 현대의료기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연례화와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내 기업과 노인복지관이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개발·시행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현대의료기는 사후관리로 평생 무상 AS도 제공한다.이날 신동헌 시장과 임일혁 시의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15일 광주시의회 의원들을 초청,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광주지역 교육현안 및 교육행정·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광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은 이날 광주시 교육현안인 ▲2020년도 광주혁신교육지구 추진 ▲광주하남 고교평준화 사업 추진 ▲광주지역 학생 통학여건 개선 ▲2020년도 광주지역 적정 학생 배치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임일혁 의장은 “광주혁신지구를 포함한 교육 현안의 해결은 지역
영은미술관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이다 작가의 ‘일렁 Sway’ 개인전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한다.하나의 작품에는 예술가의 수많은 아이디어와 고민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이다 작가는 평면의 캔버스 위를 그림의 바깥 세계로, 그 안쪽에 층층이 존재하는 무언가를 안쪽세계로 정의내리고 그 만나는 지점을 경계·표면이라고 칭한다. 이다 작가는 그동안의 작업과 전시활동을 통해 이를 보여주고자 다양한 재료와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다 작가는 이전 작업에 비해 재료,
곤지암농협은 지난 10일 원로조합원에게 보양식 등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농협은 매년 원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孝) 한마음대회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전달식으로 대체한 것.이날 구규회 조합장과 이철순 원로청년부 회장, 박풍신 수석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14명의 원로조합원에게 5,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구규회 조합장은 “올해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농산물과 보양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원기 회복하셔서 곤지암농협이 최고의
광남초등학교(교장 이강은)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스쿨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스쿨팜 체험 교실’은 학생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광남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업이다. 첫 시간은 교실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이론 설명과 퀴즈로 구성했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감자 캐기 실습을 진행했다.야외 실습은 사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강조하고, 모기 방지약 구비, 긴 바지 지참 등으로 학생의 안전을 보장했다.이날 처음 스쿨팜을 체험한 5학년 4반 학생들은 “처음으로 직접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과 학교 방역에 힘쓰는 교육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16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수어로 표현하고,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교육장과 직원들은 ‘존경과 감사’를
이마트 경기광주점(지점장 구연홍)은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해 지역내 건강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삼계탕과 찰옥수수를 전달했다.6회째를 맞은 ‘삼계탕 드림Day’ 행사는 이마트에서 광주시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200팩과 찰옥수수 200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구연홍 지점장은 “오늘 정성으로 준비한 삼계탕과 찰옥수수를 드시고 힘내셔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북
광주지역내 초·중학교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되면서 과대·과밀학급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1년 3월 2개교(신현초·광주송정초), ▲2022년 3월 2개교(능평초·태전중), ▲2022년 9월 1개교(고산1초) 등 5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될 예정이라는 것.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신현초등학교(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80-1번지 일원)는 15일 현재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5여년간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의 학교용지 소유권 관련 분쟁으로 설립이 지연되었으나 사업시행자가 20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시나브로 정착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청렴 소통의 날’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청렴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청렴 소통의 날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며,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반부패추진기획단이 기획하고 청내 청렴동아리(청렴스케치)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다.눈길을 끄는 대목은 청렴 문화 공감에 구성원들이 보다 쉽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SNS(밴드)를 활용해
(사)씨알여성회(대표 곽분이)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인권영화제를 갖는다.이번 영화제는 광주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되며, ▲7월 18일 오전 11시 ‘우리집’ ▲7월 18일 오후 2시 ‘나는 보리’ ▲7월 19일 오전 11시 ‘당신의 사월’ ▲7월 19일 오후 2시 ‘벌새’ ▲7월 25일 오전 11시 ‘영하의 바람’ ▲7월 25일 오후 2시 ‘보드랍게’ 등 6편의 영화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특히, 영화 ‘보드랍게’는 박문칠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故김
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0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3일 시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노후 또는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29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보수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 및 도색사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올해는 36억원을 투입해 광주매곡초등학교와 광수중학교 등 33개교 교실 출
12일 오후 1시 18분경 경안시장 부근 가건물(판매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광주소방서는 소방장비 11대와 소방관 30여명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20여분만에 완전 진화됐다.이 불로 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주의를 기울이면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담배꽁초 투기 등 화재위험이 높은 행위는 금지하고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동초등학교(교장 강옥기)는 지난 9일 코로나 확산 방지와 비대면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해 학부모 대의원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이번 회의에는 23명의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새롭게 구성한 학부모회 임원진을 소개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지원담당자 이서진 주무관의 ‘학부모회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강연과 2020학년도 학부모회 활동 계획 안내를 진행했다.오희경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활동하시는 대의원들과 열정적으로 지지해주시는 학부모들께 감사드리고,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적기‧적량의 이삭거름 시용 기술지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패기 전 25일경(어린이삭 줄기가 1~1.5mm)에 주는 것이 적당하며 고품질 쌀 생산에는 15일경이 유리하다.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주는 시기에 따라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