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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일 광주여성인권영화제 열려씨알여성회 주관, 영화 6편 무료 상영

(사)씨알여성회(대표 곽분이)가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인권영화제를 갖는다.

이번 영화제는 광주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되며, ▲7월 18일 오전 11시 ‘우리집’ ▲7월 18일 오후 2시 ‘나는 보리’ ▲7월 19일 오전 11시 ‘당신의 사월’ ▲7월 19일 오후 2시 ‘벌새’ ▲7월 25일 오전 11시 ‘영하의 바람’ ▲7월 25일 오후 2시 ‘보드랍게’ 등 6편의 영화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보드랍게’는 박문칠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故김순악 할머니의 삶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비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순악만이 아닌 조선 땅에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난 인간 김순악, 성폭력 피해를 수치로 여기는 한국에서 어떻게든 살아내야 했던 여성 김순악의 삶을,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씨알여성회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화(797-7038)로 예약 접수한 시민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며 “영화관 전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자리씩 비워서 앉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역사관(나눔의집)이 광주시 퇴촌면에 위치해 있어 더욱 뜻깊은 영화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씨알여성회는 여성의 인권 및 복지를 증진하고 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등 우리 사회에 성 평등과 생명, 평화의 세상을 열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경진 기자  dickdick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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