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넘어섰다. 혐오·비방 일색인 정당 현수막이 공해 수준으로 무분별하게 내걸려 강제적으로 이를 바라봐야 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정당 현수막’은 국회가 지난해 12월 관련법을 개정하면서 별다른 절차 없이 어디든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민주당 김민철 의원(경기 의정부시 을)의 주도하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서는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시할 경우 15일 동안 어디에 걸든, 어떤 문구를 넣든 불법 광고물에 해당되지 않으며 허가·신고·금지·제한 대상도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다.이후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이 일상 속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주임록 의장은 “마약은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광주시의회도 주민들과 더욱 소통해 마약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20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한 제5회CEO아카데미 수료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CEO아카데미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경영자들의 끊임없는 능력개발을 위하여 각종 경영정보자료 제공과 혁신적인 교육을 목표로 3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수료식 날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됐다.CEO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이 기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CEO들에게 가장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 △성공하는 기업의 현장노무관리 △매력적인 CEO의 소통 등 13개 과정을 듣고, 강의 내
광주시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21일에서 23일까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광주시청 육상팀은 대회 2일차인 22일 여자부 개인전 및 4×400mR 계주 결승전에서 4분 19초 06의 기록으로 시흥시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광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6월에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4×800mR 계주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이 3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오픈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광주시가 25일 밝혔다.2013년 8월 창단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단장 임유진)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55명으로 구성돼 있다.아주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개최기원 프로젝트‘SING TOGETHER, K-VOICE FINAL’경연에서 우수상을, 제4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목정어린이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광주시에서도 최근 테러 우려 해외배송 우편물로 의심되는 정체불명의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수상한 해외 우편물 관련 현장 출동은 26건이며 이 중 11건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현장 확인 결과 우편물 중 일부는 신용카드, 신발 등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수거된 우편물은 경찰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 중이다.광주시는 위험물질 검사가 필요한 3건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광주시에서는 위험 물질은 발견
광주시는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의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광주시는 2009년 시청사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 후 개발사업 등으로 구 시청사 주변 원도심 기능이 쇠퇴함에 따라 ‘열린장소,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송정동’을 모토로 '광주형 주거지재생, 송정동 열린 마을 만들기'로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부터 가로정비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쌍령중학교(가칭) 신설과 관련해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가 쌍령동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에 따라 부지를 변경해 추진키로 한 가운데 변경안으로 학교와 멀어지게 된 아파트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최초 원안대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양벌동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입주민 50여 명은 24일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시 미래전략사업본부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쌍령중학교의 부지 변경을 즉각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지 형식으로 신설 논의가 본격화된 쌍령중학교
광주시립도서관은 빅데이터로 선별한 추천도서를 사서의 목소리를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는 ‘책며들다’사업을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의 공공도서관 이용통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천도서를 선정, 책을 추천하는 글을 사서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해 들려주고 이를 수어영상 콘텐츠로도 제공하는 도서추천 서비스이다.올해부터는 추천 서평과 연계해 도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이책 이외에도 전자책 또는 오디오북을 함께 제공한다. 추천도서를 읽기 위해 도서관에 직접 찾아가야 하는
광주시 남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진호·민간위원장 김순희)는 20일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 4가구에 선풍기와 제습기 등 여름물품을 전달했다.올해는 특히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지원대상의 범위를 넓혀 ‘3대가 행복한 광주시’라는 복지 타이틀에 맞게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김순희 민간위원장은 “이른 장마와 많은 비로 인해 좀 더 일찍 전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진호 남종면장은 “우리 면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비로 인한 피해가
광주시는 21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지회장 박용화)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자 마련됐다. 24개팀 경로당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박용화 지회장은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접목 시킨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 중 하나로, 쉽고 재미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를 맞이하는데 가장 적
광주시보건소는 을지대학교 간호대학과 현장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광주시보건소와 을지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역할 등 간호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2022년 5개, 2023년 3개 부문의 기관상을 수상한 광주시보건소의 앞서가는 지역보건 역량을 배우기 위한 을지대학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 학생들은 △통합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치매안심센터 △방문
광주시 검천평생학습센터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3일간 광주시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9월4일부터 11월26일까지 12주간 진행될 평생학습 강좌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활용하기와 메타버스 이용하기 ▲손뜨개 ▲커피&티 인문학 ▲바리스타 1,2급 자격증반 ▲꽃차 소믈리에 ▲프리져브드 플라워 아트 ▲누름꽃 공예 ▲목공 ▲서각 ▲라탄공예 ▲제과제빵 ▲떡 제조기능사 ▲브런치 빵&요리 ▲천연비누 ▲도예토 수업 등이 있으며 정규 강좌 외 주말 가족 단위 일일체험 강좌도 운영한다.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
광주시 보건소는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등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스마트폰 어플 설치 및 실행,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사용법, 저장공간 관리, 스마트 검색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방문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1:1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어
전 세계 관악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를 1년 앞두고 열린 기념 콘서트와 임원진의 현장 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광주시는 지난 7월 11, 13, 15일 각각 남한산성아트홀과 청석공원 특설무대로 나눠서 진행된 WASBE D-1주년 기념 ‘네이처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대규모 행사 유치를 축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김덕수 사물놀이와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연 네이처 콘서트는 오는 8월 17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세계적인 관악 밴드인
신분당선 개통으로 강남과 직접 연결된 수원 광교는 수도권의 핵심 신도시로 부상했으며, 허허벌판이었던 광명시 일직동은 KTX 광명역이 들어서자 땅값이 200배 가까이 폭등하는 천지개벽을 맞이했다.교통 호재는 사람을 불러 모으고 인프라를 확충시키며 종국에는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린다. 최근 잇따른 교통 및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역과 그 주변 지역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남 12분, 수·광선이 끌어올린 광주역의 가치지난 7월 6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진행되는 일괄수주방식으로 발주됐다.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대주피오레 아파트 인근 도로의 도로변 잡목 정비가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도평리 대주피오레 아파트에서 경충대로 도평리입구 교차로 방향으로 향하는 편도 1차로 도로는 출퇴근 시간에 상습적으로 정체될 정도로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구간으로 도로가 좁고 커브가 다수 존재해 안전 운전에 대한 주의가 항시 필요한 곳이다.그러나 경충대로까지 400m 남짓 뻗어 있는 도로 곳곳에는 도로옆 임야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넝쿨이 뻗어 나와 운전자의 시야
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종합터미널 이프라자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컨설팅은 광주종합터미널 관리단 회장, 이마트 경기광주점 점장, 롯데시네마 경기광주점 점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확립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여름철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광주소방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종합터미널 이프라자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영화상영관 피난대피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음식점 후드·덕트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대형판매시설 화재 취약요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이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괴산군의 피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산림조합은 19일, 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산군청과 협력하여 괴산시 감물면에 위치한 농가의 피해복구를 도왔다.괴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지역평균 441.5m의 많은 비가 내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강석오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이곳 괴산에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무더위까지 겹쳐 어렵겠지만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광주시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회장 김정옥)는 19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광주시민체육관점을 개소했다.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은 광주시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으로 마련한 카페로,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에 카페를 운영하면서 중증장애인을 의무고용하는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일자리 창출사업’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 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가 위탁운영을 맡게 됐으며 비장애인 매니저와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