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을 선거구는 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 4명, 국민의힘 4명 등 총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다소 차분해 보이는 갑 선거구와 달리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공약 발표 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총선 제 1라운드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을 선거구의 정치지형을 살펴보면 지난 20대 총선 이후 오포, 초월읍 중심으로 청·장년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오포는 근접해 있는 분당과 판교의 젊은 직장인들이 저렴한 주택을 찾아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권역별 맘스타운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박해광 후보는 “맘스타운은 직장과 육아에 지친 맞벌이 부부와 편부모에게 여가시간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맘스타운 안에는 공공형 키즈카페와 실내체험시설, 소아과 등이 같이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장소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박해광후보는 “맘스타운은 평상시에는 예약제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광주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부부나 편부모에게 여가시간을 주는 기능도 있지만,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에도 아이들을 안
광주시와 용인시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방세환 광주시장은 22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의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광주시‧용인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이날 서명한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인 경강선 연장 철도구축 기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필수노선 △국가철도망 균형적 분배, 지역 간 균형발전, 국가정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보완에 필요 노선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시 일반철도 추진
광주시갑 선거구는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을 비롯해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광남동을 포함한다.이전까지 보수진영 우세지역으로 분류됐으나 20대 총선 이후로는 경안동과 송정동, 광남동 등에 대규모 역세권 개발과 택지 개발로 젊은세대가 유입되면서 두터웠던 보수층이 옅어지고 진보층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실시된 3건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경기지사 선거와 광주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1월 21일 현재, 광주시갑 선거구에는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 등 총 4
22대 총선 광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함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24년간 중앙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광주에 바치겠다”면서“각종 개발비리와 규제로 얼룩진 도시라는 광주의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어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이어 함 예비후보는“광주시민들에게 아침 출근길은 진 빠지는 일상이 됐다. 고통같은 교통부터 확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교통 공약을 1순위로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함 예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수수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을)이 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임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지난 8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 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이어 “최근 저에 대한 여러 논란에 억울한 부분도 있고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지만 지금 제가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이 부족한 저를 품어준 당과 당원 동지, 그리고 광주시민에 대한 도리라 생
광주시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부터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771만 중소기업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지난 18일 광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최창석 경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섭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련 조합원들이 참석했다.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으로 육성 자금 및 특례 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과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지역경제 소비심리 회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사업을 진행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경안시장 일대에서 26~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시민 홍보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이날 서명운동에는 장애인체육회 남윤구 상임부회장과 임직원 등 30여명과 광주시도시관리공사 체육사업처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경안시장을 찾은 시민들께 26~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의 정당성과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회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열띤 참여와 시민 공감대 형성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재 지하철, 버스, 대형마트 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불어민주당,광주2)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정담회 자리에는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및 광주시의회 이은채·오현주·왕정훈(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기도청 도시정책과박철민 팀장, 광주시청 도시개발과 신현충 과장 등이 함께했다.현재 광주시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사업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3곳이다.이 자리에서 임창휘 의원
광주시 광주을 선거구 국민의힘 조억동 예비후보(전 광주시장)가 청렴한 정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공약과 함께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같은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을 겨냥한 쓴소리를 연일 쏟아내고 있다.조억동 예비후보는 1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과 관련해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취지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1월29일부터 2월3일까지 6일간 공천서류를 접수받는데,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를 의무 제출토록 했다.조 예비후보는 “광주지역 정치인들이 비리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2024년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단독주택에 대해 집수리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시는 ‘2024년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아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자부담 10% 별도)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지원은 지붕·외벽·단열·방수·설비 공사와 반지하의 차수막 설
광주시는 지난 16일 읍면동 11개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1월 정기회의 및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제8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임기 만료에 따라 제9대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구성될 제9대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회장에 이서용 초월읍 주민자치위원장, 부회장에 안형주 퇴촌‧남종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에 오포 박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또한, 주민자치협의회
22대 총선과 관련, 유능한 민생일꾼을 자처하고 민생정치와 민생공약을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을) 예비후보가 지방자치 정치개혁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박해광 후보는 “만일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광주시 을지역에서 시·도의원 후보자격 심사 시 최소기준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그 최소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박 후보가 제시한 을지역 시도의원 후보자격 심사 최소기준은 ▷연간 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실적 ▷연간 100만원 이상의 공익기부 실적 (청년후보는 감액 가능) ▷후보심사 신청일
광주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위촉한 홍보대사들이 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아나운서 손범수와 전문 MC 조영구, 가수 한혜진과 박기영, 국악인 김영임, 성악가 유성녀,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최현호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먼저, 조영구씨는 민선 8기 취임 100일 콘서트,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퇴촌 토마토축제 등 광주시의 다양한 행사에서 재치 있는 진행으로 시의 문화예술을 소개했다.손범수씨는 WASBE D-1년 기념행사,
광주시 송정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송정동 통장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의 범시민적 홍보와 함께 호응 유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결의대회는 타월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했다.이상옥 송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로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체육대회 진
광주시는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광주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돼 매년 설과 추석마다 열리고 있다.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이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사전주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품목은 광주시에서 생산되는 배와 버섯(표고, 송화, 동충하초, 느타리 등), 축산물(등심,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 연령과 소득 기준 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생계, 의료급여) 가구의 12~17세 아동이었으나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가구의 0세~17세 아동까지 확대해 지원한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위한 아동 대상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이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
광주시 퇴촌면은 올해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제22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의 방향성과 비전을 담은 참신한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참여가 가능하며 축제의 취지가 잘 드러나고 퇴촌 토마토 축제의 이미지가 쉽게 떠오를 수 있는 독창적인 주제를 선발한다.시상은 당선작 1명(상품권 30만원), 최우수작 1명(상품권 10만원), 우수작 2명(상품권 5만원) 장려상 6명(상품권 2만원)에게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당선작으로
광주시는 지난 2022년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가 컸던 퇴촌면 우산천 일대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을 착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착공한 중·하류 측(오리교~관음1교) 개선복구 구간은 제방 축제 4㎞, 배수 구조물 18개소 등 총 2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토지 보상을 거쳐 올해 말에는 우산천 일대의 모든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상류 측 1.3㎞(관음1교~우산1교)의 기능복원 구간은 이미 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는 지난 수해로 피해가 발생한 하천구간
광주시 을 지역구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동헌 전 광주시장이 지난 12일 초월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경쟁에 돌입했다.신동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장과 국회의원의 역할은 다르다”며 “국회의원의 역할은 섬세한 시정을 다뤘던 시장의 역할보다 더 크고 더 굵고 더 멀리 볼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한 자리다”라고 언급했다.이어 그의 저서인 ‘선광후광’(先廣後廣)에서 제시했던 물·불·길의 문제 중에서 “길의 교통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민선7기 광주시장을 지내면서 준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