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은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류주현·정윤영 작가 개인전을 마련, 지난 12일부터 7월 4일까지 미술관 2·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류주현 작가의 ‘정오의 꼴(a noon scene)’ 개인전류주현 작가의 ‘정오의 꼴(a noon scene)’ 개인전은 회화·설치 장르로, 류 작가는 스스로 경험했거나 존재하고 있는 공간에 많은 관심을 갖고 그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 그림 속 공간은 작가 본인이 서 있는 곳에서 시작되어 위에서 아래의 시선, 혹은 한 부분을 조망하는 시점으로 포착된다.이렇
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의 역량에 맞는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관광두레PD 활동 지원 ▲지역내 관광두레사업 관련 행정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지원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지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이 제28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방 명칭 일괄 개정을 위한 광주시의회 사무기국의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개정되는 주요내용으로는 ▲지방공무원→공무원 ▲지방일간신문 및 지역주간신문→지역일간신문 및 주간신문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시장의 책무 등 관련된 12개의 조례의 조문상에 쓰인 ‘지방’이라는 용어를 삭제 또는 대체하여 정비하고자 하는 사항이다.특히, 32년만에 지방자치의 기본법인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자치분권 정책과제를 전면적·실질적으로 이행하고자 많은 변화를 추구해나
광주시는 ‘204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 광주비전 제안서를 전달받고 2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광주시민계획단은 2040 광주 미래상 제시를 위해 공고를 통해 모집한 학생, 주부, 종사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 35명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 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들은 위촉식 이후 ▲지역현황 파악 및 자원도출 ▲지역 문제점 및 발전방향 모색 ▲핵심가치 및 미래상 등을 위한 총 4차례의 회의를 거쳐 2040 광주 미래상과 분야별 추진전략을 도
6월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인 가운데, 경강선 연장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매주 일요일 오후 8시 태전5지구 공원에서 ‘경강선 연장 단계별 추진 반영’을 촉구하는 촛불산책을 갖고 있는 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는 지난 13일 오후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촛불산책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LED초 2,500여개가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임일혁 시의장과 박관열 도의원, 방세환·이은채·이미영·박현철 시의원, 소미순 전 시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공모사업의 과제수행을 위해 태영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환경부 주관의 2021년도 환경기술개발 공모사업에 경안 공공하수처리시설이 과제수행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별도의 시비 투입 없이 국비 100억원 및 민간재원 30억원 등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일일 50톤 규모의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설을 설치하고 주관 연구기관인 태영건설에서 4년여 동안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협약을 통해 시는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을 무상으로 확보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의
1994년 초연작인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2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 유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총 1억여원을 지원받아 이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추진 중인 장애인 스포츠선수의 안정적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이 올해도 결실을 맺었다.지난 9일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장애스포츠선수와 기업간의 뜻 깊은 인연이 맺어졌다. 이번 선수 기업 입단은 서울에 위치한 주식회사 씨에스원파트너에서 광주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체육인으로 육상에 전민우 선수와 수영에 김민우 선수 등 2명을 고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주)씨에스원파트너는 LG그룹 계열사이며 2008년에 설립한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으로, 이번 선수들 입단과 함께 처음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연이 닿게 됐다
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상반기 모범 보육교직원 4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는 보육현장에서 영유아를 모범적으로 돌보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재명 도지사를 대신해 신동헌 시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보육교직원은 매산어린이집 박미순 교사와 새롬어린이집 이서희 교사, 엄마사랑어린이집 노진희 교사, 아이샘어린이집 김주희 교사 등 보육교사 4명이다.이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되며 모범적인 직무수행으로 영유아 건전 육성에 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으로 사법기관에 넘겨져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게 된 임종성 국회의원이 “민주당 지도부의 탈당 권유에 따라 오늘자로 탈당하겠다”고 9일 밝혔다. 또, 임 의원은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성실하게 수사에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소명자료를 제출해 의혹을 해소하고 복당하겠다”는 입장문을 밝혔다.앞서 임 의원은 한 언론매체를 통해 누나와 사촌 등 가족의 고산2지구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됐으며, 권익위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및 가족 등 7년간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춘구 부시장은 8일 우기대비 재난 취약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을 비롯한 배수펌프장, 공동주택 건설현장, 개발행위허가지, 사방사업 현장 등 재난 취약지 9개소를 집중 점검했다.이날 이 부시장은 퇴촌청소년문화센터 건립현장, 삼동 사방사업현장, 오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장 등 3개소를 돌며 사업장별 재해위험 요인과 시설물 관리실태, 배수처리 기능 확보 상황, 집중호우시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는 인명피해 없는 광주를 목표로 재난 예·경보 시설(75개소) 및 마을방송시
“직접적인 피해주민 동의 없는 관급공사가 웬말입니까.” 지난 5일 오전 오포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앞에서 문형리 가랑치기(문형2리) 마을 주민들은 이처럼 하소연했다.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가 한창인 현재 인근에 있는 문형2리 주민 및 토지주, 공장주들이 함께 모여 ‘지역주민 무시하는 밀실행정, 오폐수 처리 증설 결사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은 “하수처리시설로 인해 수십년간 악취 피해를 받고 있으며, 광주는 점점 도시화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나 이 일대는 점점 기피시설로 인해 낙후화 됐다”며 “이런 마을을 위해 도움은 주지
광주시가 GTX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천, 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서울신문 주관으로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렸으며,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 발표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GTX-D 김포~부천 노선은 수도권 출퇴근 수요를 신속하게 이동시켜 도로 혼잡을 야기하는 승용차 수요를 흡수해야 하는데 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이 최근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게만 주어지는 경기도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5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각 산하기관이 자율적으로 수행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19년(1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청렴정책 수립에 앞서 지역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동안 형식적이
광주보건소는 ‘2020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시상식에서 전국 170여개 보건소 중 탁월한 성과를 거둔 16개의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주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4개소 지정(8,409명 참여) 안심 텃밭 운영,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4,616명 교육, 취약계층 보습제 및 공기청청기 지원
‘제1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가 지난 5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소년 의회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광주시의회 의원, 청소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시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체험 등 민주주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특히, 의회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황소제 의원은 교육·진로, 문화·체육 상임위원회 소속 학생들을 멘토링하고, 박상영 의원과 동희영 의원은 인권·평화, 안전·환경 상임위원회 소관 학생들을 멘토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그동
역동 구시가지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현재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역동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발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역동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종국)는 지난 5일 광주시 역동로 90번길 11에서 ‘추진위 발족겸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추진위원회는 현재 역동이 광주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의 노후도가 주민들이 생활할 수가 없을 만큼 낙후돼 역세권이라는 지역의 장점을 개선하여 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환하고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족된 것이다.이들은 지난해부
“우리도 꿈이 있어요”라고 광주지역내 농아인들은 말한다. (사)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지회장 김명순)와 광주시수어통역센터가 올해도 온라인으로 ‘2021년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우리도 꿈이 있어요(We have a dream, too)’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장애로 인해 받게 되는 사회적 차별로 인해 청인들과 같이 평범하게 꿈을 꾸며 살아가지 못했던 농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 등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농아인의 날은 농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인식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현충일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신동헌 시장은 “매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모시고 진행해 오던 현충일 행사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올해에도 부득이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처리구역내 공공하수관로 미보급 지역인 퇴촌면 관음3리 등 6개소(총 관로 연장 700m)에 대해 오수관로 신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오수관로 설치 공사는 주민 민원해결 및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6개소중 4개소는 부서간 협업을 통해 상수·오수관로를 병행 매설해 이중 굴착 방지 및 재포장 등으로 발생되는 과다 예산 소요를 방지했다.수혜지역 주민들은 “장마철 정화조 악취 발생으로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 공사로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진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