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신동헌 광주시장이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 속에서도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정책 슬로건으로 규제로 인해 잘 지켜진 자연환경을 지역발전의 자산으로 활용, 문화·관광도시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신동헌 시장은 각종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지난 민선 7기 3년 동안 한 단계 도약을 목표로 성장의 기반을 닦기 위한 정책들을 펼쳤다면 남은 임기 1년은 그 과실을 시민 여러분과 나눌 수 있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또한, 신 시장은 지난 23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이 9월중 개소될 예정인 가운데 위탁기관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광주시는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주민공동생활시설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7월 초부터 위탁운영 기관 공개 모집에 나섰으나 1·2차 모두 실패했다.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후 및 방학중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또한, 송정우림필유아파트 입주
광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새마을금고 역동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지점장 A씨와 직원 B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는 B씨는 지난 7월 14일 아들 결혼자금이 필요하다며 3,000만원을 인출한 후 통화하던 피해자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겨 지점장에게 보이스피싱 의심 보고를 했고, 지점장은 CCTV 확인 및 112신고를 지시했다.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자의 위치를 추적해 인출한 현금을 가지고 집에서 피싱범을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 확인, 인출한 현금을 다시 예금할
광주송정초등학교(교장 김종언)는 지난 17일 운동장 서편 콘크리트 옹벽 아래 메타세쿼이아 나무 35주를 심는 녹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녹화사업은 운동장을 바라보며 서있는 삭막한 옹벽과 방음벽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길을 만들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늘 푸른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아이들의 시선이 많이 머무는 곳, 특히 옹벽 및 방음벽 쪽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는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의 의견에서 시작되었다.이후 학부모와의 열린 시장실을 통한 신동헌 시장과의 대화와 주임록 시의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필요성을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2021년 7월 경기도 문화의 날 기획공연 ‘춤 선을 그리다’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문화재단에 따르면 기획공연 ‘춤 선을 그리다’는 춤과 관객 그리고 자연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봉황금란무, 장고춤, 창작무용(나르샤), 사물놀이, 부채춤, 태극진세무, 한량무, 소고춤 및 풍물놀이까지 총 8개의 독립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한범택 안무가는 “춤은 몸의 언어이며, 인간의 몸을 도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및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해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13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기초수급 5,520세대에게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문자 발송 및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중증질환자와 중증장애인, 장기치료대상자 등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 100명에 대해서는 각종 의료 및 건강정보 제공과 비대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특히,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저소득가구 냉방용품 지원과 가족과 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승영사찰 ‘국청사(國淸寺)’ 옛터에서 목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나무로 만든 재료)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출토된 목부재들이 국청사를 비롯한 남한산성 승영사찰의 누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 옛 국청사 터에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복수의 목부재(정확한 발굴 규모는 추후 정밀 조사를 통해 결정) 등을 출토했다고 20일 밝혔
영은미술관은 20년 역사를 이어 새로운 시작으로 마련된 특별기획전 ‘점·선·면·색-추상미술의 경계 확장’을 10월 17일까지 미술관내 제1·4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서구 모더니즘의 맥락에서 이해되어 온 추상미술의 개념을 우리 고유의 문화적 상황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층적으로 재해석하고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다.이번 특별전은 14명의 중견작가 작품 30점을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작가들의 회화, 조각 및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이선주 작가의 ‘무제(untitled) 개인전’이 오는 8월 8일까지 영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선주 작가의 사진 작업을 관통하는 주제는 이제껏 살아온 삶과 그 과정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간다.이 작가는 스스로의 삶의 여정과 그에 대한 고민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사진이라는 장르를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수집한 물건을 화면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이야기한다. 무언가를 기록하는데 가장 객관적인 도구인 카메라로 개인의 소중한
곤지암고등학교와 초월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로 우선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지역내 2개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사업 중 하나로, 학교 건립 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학교 건물을 디지털·친환경 건물을 개보수하고 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인재를 키우고 기술과 디바이스, 콘텐츠가 적용된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곤지암고에 115억원, 초월초에 43억원의 예산을 각각 배치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광주·하남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책임자(교장·교감·행정실장)를 대상으로 2학기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와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비대면 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 기록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하계 방학 생활과 2학기 학교 일상 회복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되었다.이날 회의에는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하계 방학 생활과 2학기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백신 ▲학사·수업 ▲돌봄·방과후학교 ▲인프라 ▲관계 회복·심리방역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새로 입주할 업체를 공모한다. 입주업체는 센터내 물류시설과 저온저장고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곤지암읍에 2만6,000여㎡ 규모로 조성된 물류센터다. 진흥원이 운영 주체로 선정되기 이전 입주한 업체들의 사용기한이 오는 10월 종료됨에 따라 입주업체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이용 시설별로 공모 대상과 기간을 나눈 가운데 1차 입주업체 공모는 유통센터의 핵심시설인 물류장을 포함해 집배송장, 선별포장장 등 이용을 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과 9일 광주지역내 기숙학원과 대형 어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학원 강사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숙학원의 경우 많은 학생이 장시간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1명의 감염자라도 발생시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됐다.점검반은 필수적 방역지침에 따라 학생과 종사자, 외부출입자의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1일 1회 이상 소독, 종사자들의 선제적 PCR 검사 여부
지역과 상생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희환)이 지난 13일 오포읍 양벌리 일대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전통한지벽지, 한지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전국단위 사업이다. 2019년 45가구, 2020년 55가구에 이어 2021년 전국 100가정을 지원한다.또한, 이 사업은 전주한지산업 활성화를 지원하
광주시청 건설과 직원 A씨가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시에 따르면, A씨가 근무하던 시청 본관 8층을 폐쇄하고 주변 확산방지를 위해 본청에서 근무하는 800여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결과는 15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A씨는 최근 만난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재택근무 하도록 했다. 한편, 시청 8층에는 건설과를 비롯, 안전교통국장실과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도로관리과, 중회의실 등이 있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3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상하수도사업소의 역점사업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계획을 밝혔다.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하수도법에 의해 5년마다 기본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도록 돼 있으며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착공, 15개월간 공기 예정으로 용역을 진행 중이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관련 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등을 반영하고 최종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하수도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지난 2016년 7월 하수도정비기본계
광주소방서(서장 황은식)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열린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개최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경기도내 27개 소방서에서 95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화재전술·구조전술·구급전술·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쟁을 펼쳤다.이와 관련해 광주소방서는 화재전술 2명, 구조전술 2명, 구급전술 1명, 최강소방관 2명 등 4개 분야 7명의 대원들이 참가해 화재전술 1위, 구조전술 3·4위, 구급전술 4위를 거두며 최종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다.황은식 서장은 “경기 결과와 관
초월농협 원로청년회(회장 임강빈)는 지난 6일 초월읍 용수리에 위치한 농작지에서 들깨심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무더위를 잊은 채 심은 들깨는 가을에 수확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또, 이날 행사를 위해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장, 박상영 시의원, 문태철 초월농협 조합장, 황명주 국민의힘 광주갑위원장 등이 참석해 함께 도왔다.초월농협 원로청년회는 20년 이상 초월농협 조합원으로 활동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등 헌신적으로 솔선수범하는 초월읍의 빛과 소금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2일 0시부터 경기도 광주를 포함한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 답이라는 판단하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4단계 격상과 관련해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되며,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최대 2인까지만 모일 수 있게 된다. 1인 시
광주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주요현안 및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1년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장, 안기권·박덕동 도의원, 동희영·황소제·이은채·주임록·박상영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 안건으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 ▲광주시 역사문화관광벨트(성지순례길) 조성사업 ▲철도사업 및 중대물류단지 특별관리대책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와 관련 신 시장은 “국·도비 예산 반영 등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