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로비에 조성된 美갤러리에 ‘광주백자 태어나다’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갖고 있다.이번 기획전시는 조선시대 백자생산의 중심지였던 우리시의 자랑인 도자기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향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작품은 지평도예 한기석 명장의 백자달항아리 외 16점을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지평도예 한기석 명장은 조선 왕실 사옹원 분원 5대 후손으로 250년간 가업을 전승하고 있는 전승도예 작가로 2020년 광주왕실도자기 명장에 지정됐다.경기도내 도예인으로서는 최초로 중소기업벤쳐부 백
팔당호와 인접한 광주시 퇴촌면 일대에 삼림욕과 숲 체험, 휴양, 캠핑 등 5가지 테마를 갖춘 대형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시는 최근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추진 중인 ‘너른골 자연휴양림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퇴촌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우산1리 이장 등 참석했으며 ‘너른골 자연휴양림’의 윤곽이 드러났다.퇴촌면 우산리 일대 40ha 임야에 163억원을 투자하는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시작의 숲, 포근한 숲, 색다른 숲, 누림의 숲, 생태의 숲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부권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을 통한 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 및 운동 소외계층이 없는 체육통합사회 구현을 위한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광주시에 위치한 동원대학교 효암관 1층에 설치되는 경기남부권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동원대학교(산업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여 5명의 전문인력 배치 및 체력측정 장비를 구입해 체계적인 서비
광주시는 안전점검으로 인해 귀여보행교가 폐쇄됨에 따라 공원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 대비를 위해 오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팔당물안개공원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셔틀버스는 매주 금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팔당물안개공원 제1주차장(정문)과 제2주차장(후문)을 차량 2대가 교대해 30분 간격으로 왕복하게 된다.귀여보행교는 제1주차장과 허브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지난 6월 균열현상이 발견돼 통제된 상태로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는 제2주차장을 통해서만 허브섬으로 입장할 수 있다.팔당물안개공원(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9월 3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국악그룹 이상의 ‘난설헌, 이상을 노래하다 감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조선시대 천재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시(詩) ‘감우’를 모티브로 그녀의 삶과 예술을 한국적인 음악과 드라마적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음악극 형식의 공연이다. 허난설헌은 여성의 재능을 인정받기 어려웠던 조선중기 시대에 자신의 신념을 빼어난 글솜씨로 풀어내 당대 문인들의 극찬을 받았던 천재적 재능의 여류시인이다. 그녀가 남긴 많은 시들 중 ‘느낀대로 노래한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31일 어린이의 가정내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1인 1질의 전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집대출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3차로 진행하는 전집대출 서비스는 시립중앙·오포·초월·곤지암·능평 5개 도서관에서 총 339질의 전집을 제공하며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당월 14일까지 희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지역내 도서관 회원 중 이용 내역이 우수한 가정,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층의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한다.선발기준은 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거나 대출 횟수가 높아 이용내역이 우수한 가
광주시는 걷기 좋은 9월을 맞아 다채로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시는 매년 9월 첫 주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관과 함께하는 9월 챌린지’를 시행한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 동안 목표걸음 10만보를 달성한 400명에게 비타민D 영양제를 제공한다.또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광주 길 따라 걷기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9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광주 8경에 속하는 중대물빛공원,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1코스 중 스탬프 2곳 이상 방문한 선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연극 축제인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광주중앙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충남 공주시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단위 지역예선을 거쳐 16개 시·도 대표로 선발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광주중앙고등학교 공연예술 동아리 ‘아르페지오’는 1980년대 광주이야기를 담은 작품 ‘파발교연가’로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대상·국무총리상)에 이어 단체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주중앙고는 이외
경기도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명소 및 전통문화를 기록하기 위한 사진공모전이 올해도 열린다.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부가 주관한 ‘제3회 경기 광주전국사진공모전’은 국내외 미발표 자유작으로 경기광주의 관광명소 및 전통문화(자연경관·광주8경·문화유산·유적·축제행사)를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료는 1인당 2만원(4점 이내·출품자 전원 작품집 증정)으로 9월 25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부(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35, 9층)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발표는 10월 2일 심사 후 한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오싹한 쌈 먹방’이 펼쳐진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 쌈키는 쌈먹방’ 이색 영상공모전을 지난달 시행했으며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8편이 23일 광주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시는 쌈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매달 31일을 ‘쌈(3)으로 하나(1)되는 날’로 정하고 쌈문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시원한 영상들을 모았다”면서 “다가오는 31일에도 각종 재료가 어우러진 쌈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
광주시와 컬쳐임팩트는 오는 23일 문화의 새로운 쓸모 ‘N개의 힐링’의 야심작, 집콕이 두렵지 않은 취미 찾기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픈한다.‘예술가의 작업실’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에 따른 피로감과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광주시민들에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집콕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시대에 휴대폰으로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문화예술을 안방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광주시의 신진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해 한국 음악, 미술, 무용, 전통 타악 등을 알려주고 가정에서 교육·체험
영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전가빈 작가의 ‘푸르던 구슬(The blue marble)’ 개인전이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영은미술관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전가빈 작가의 조각작품에서 꾸준하게 제기되는 주제는 우상(IDOL)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 우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업 브랜드의 아이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인물, 그리고 만화의 주인공들이다. 작품에서 이들은 평상시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보편적인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는 전 작가의 그동안의
한국도자재단이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개막 50여일을 앞두고 국제공모전 수상작 6점을 선공개했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도자 국제미술전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다시 쓰다(Re:start)’라는 주제로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번 국제 공모전은 지난 2월 70개국에서 1,184명 작가의 작품 2,503점을 접수했다. 한국도자재단은 1차 온라인 이미지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76점의
광주시를 대표하는 공연 전문단체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겸 지휘자 김기원)’가 지난 13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민족시인 이육사가 부르는 항일노래’라는 주제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2021년도 경기문화재단의 일제 잔재청산 및 항일운동에 관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테너, 피아노 협연, 시낭송, 무용, 연극배우 등이 출연하는 기획공연으로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광주시의회가 후원, 광복회 광주지회, (주)신우건설이 협찬했다.민족시인 이육사는 일제 강점기에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이와 관련해 광주에서도 김학순 공개증언 30주년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알림은 물론, 함께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자는 내용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광주시민과 함께 다시 부르는 평화나비’라는 주제로 경기광주여성회(대표 양은미)에서 주최하고, 정의기억연대에서 협력하며, 광주평화의소녀상을 함께 세웠던 너른고을문학, 신촌리봉선화마을, 청소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공연이다.퍼포먼스 ‘스냅’은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술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수 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테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광주시는 지난 9일 광주지역 도자 문화발전과 도예인 판로지원 등 공로로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한국도자재단은 곤지암도자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도자특화테마공원으로 조성하고 각종 문화시설을 운영·개방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광주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유일 도자 문화 전문박람회인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해 광주지역 도예인들의 도자기 판매 활성화 및 마케팅 지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최연 대표이사는 “곤지암도자공원 환경의 지속적 개선 및 개방으로 광주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8월 18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광주시민과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지 올해로 65년을 맞이하는 그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연주자이다. 일흔이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쇼팽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의 연구에 집중한 백건우는 2019년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로비에 조성된 美갤러리에 석은정 작가 초대전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기억의 경계(境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천연 수세미를 이용해 염색과 채색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석 작가는 작품을 통해 원천적 물성과 삶의 성찰 속에서 기억의 경계를 찾는 작가의 몸부림을 담아냈다.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를 마치고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한국회화의 위상전 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을 찾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2명의 시민이 국가대표 선수와 국제심판으로 각각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2명의 주인공은 제16회 도쿄패럴림픽대회에 휠체어 테니스 종목으로 출전하는 김명제(34) 선수와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아티스틱스위밍(수중발레) 국제심판으로 나서는 정영화(57) 심판이다.제16회 도쿄패럴림픽대회는 신체적, 감각적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이 참가해 펼치는 올림픽으로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치러진다.오포읍 양벌리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