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인공위성에 대규모 버섯구름이 4km에 걸쳐진 것이 확인되면서 핵실험이 아니냐는 온갖 추측을 나았던 양강도 폭발은 북한이 이 일대에 추진중인 수력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대규모 발파에 따른 폭발과 산불인 것으로 밝혀졌다.북한을 방문중인 영국 외교관리인 빌 럼멜씨의 질문에 북한 외무상 백남순이 공식적으로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그동안 사고에 대해 일체의 언급이 없었었다./BBC
태양풍의 입자를 채집하여 지구로 돌아오던 제너시스(Genesis) 우주선의 화물캡슐이 낙하산을 펴지 못하고 유타(Utah)주 사막에 곤두박질 쳤다. ▲ 지상에 충돌한 제너시스 캡슐을 살피고 있는 모습 제너시스미션(Genesis mission)은 2년 이상의 기간과 2억6천만 달러를 들여 태양근처의 물질을 채집해 지구와 행성의 기원을 밝힌다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헐리우드 스턴트맨이 지구로 귀환하는 제너시스의 화물캡슐을 공중에서 헬리콥터에 부착한 긴 팔을 이용해 낚아채 지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었다. 나사의 관계자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나사의 지질탐사선 스피릿과 두달 전 분화구에 올라가 탐사를 지속중인 오퍼튜니티의 활동에 따라 물이 화성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에 대하여 화성의 언덕들은 거의 잡힐 듯한 단서들을 제공했다고 과학자들은 지난 수요일 밝혔다.캘리포니아 파사나데에 위치란 제트추진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스피릿이 물에의해 침식되었을 것으로 보인는 기반암이 휩쓸려나간 흔적을 발견하였다면서 이는 화성의 원시시대 기후를 밝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과학자들은 기반암이 용암층으로 덮힌 광대한 구제프 분화구에서 융기되었던 것으로 믿고 있다. 스피릿은 1월3일 이곳에
화성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소위 인내의 계곡 분화구(Endurance Crater)내로 깊이 들어가면서 바닥부분에 극적으로 펼쳐진 모래사장 언덕이 나타났다. 위의 사진은 실제 컬러에 가까운 전경사진으로 붉은 빛깔의 모래언덕을 전 화면에 집중해 조망하고 있는 모습이다.물결치는 덩굴모양의 모래언덕은 높이가 1m가 안되며, 탐사로봇의 방향으로 주 모래언덕이 펼쳐져 있다. 과학자들은 탐사로봇이 이 모래언덕들 중 한 곳으로 내려가 모래언덕의 성격을 규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모래언덕은 화성표면의 일반적인 특징이며 이번 인내의 계곡 분화
미군 관리는 지난 5일이후 7일까지 나자프에서 사망한 민병대 및 반란군의 수자는 300여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민병대 메흐디를 이끄는 시아파 지도자 알사드르측 대변인은 36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자프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미 해병이 참여했고 현재까지 2명의 해병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편 알사드르측 대변인은 금요일 “미국이 정전협정을 위반하였다”고 비난하면서 “이번 사태의 1차 ”적인 책임은 나자프 지방통치자에게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신들은 납치나 지역경찰서에 대한 선제공격 등을 하
주권 이양 후 이라크 민병대의 조직적인 점령군에 대한 공격과 테러 등이 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중부의 성도(聖都) 나자프를 중심으로 한 강경 시아파 지도자 알사드르가 이끄는 저항군 '메흐디'가 이라크 전역을 맹렬한 기세로 흔들어 놓고 있으며 이에 6일 미군이 팔루자에 대한 공습에 나서 30명이 사망하고 1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로켓포를 동원한 미군의 공습은 알사드르가 거점을 잡고있는 팔루자시 외곽 공동묘지에 집중되었다.한편 이탈리아 군이 점령하고있는 이라크 남부도시 낫시리아에서도 금요일 시아파 민병대
화성탐사선 오퍼츄니티가 잡은 화성하늘에 떠있는 구름의 모습이다(왼쪽하늘에 보인다). 화성은 3가지 종류의 구름을 지니고 있다. 대기권 저층부에 형성된 먼지구름, 지표면 근처(지상에서 약 20km높이이하)에 형성된 물구름 그리고 대기권 상층부에 형성된 이산화탄소 구름 등 3가지다.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은 특히, 수분을 함유한 구름은 날씨를 추적할 수 있는 좋은 단서이다. 화성의 궤도자료에 의하면 화성의 겨울기간에는 보다 많은 구름이 관측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상변화가 발생하면 탐사선의 카메라와 극소형 열추적감지 분광기는 구름이
미 일반외과의 리차드 카모나는 지난주 목요일(5.27) 발표된 보고서에서 흡연은 『백내장』,『통증이 심한 골수백혈병』,그리고 『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카모나 박사는 "흡연은 지난 수십년간 우리에게 알려진 것 보다 몹시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이 보고서가 말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흡연시 나오는 독성물질은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진다며, 나는 이 보고서가 말하는 새로운 사실로 인해 금연에 도움이 되고 젊은이들이 처음부터 흡연을 시작할 생각을 안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미 질병통제 및 예방 센터의
*최근(26일) 카리브연안에 닥친 가공할 폭풍으로 수천의 인명피해를 낸 시점에 환경재앙을 경고하는 보고서가 제출되면서 인류에게 환경재해 가능성을 강력하게 경고하고있다. 지금 북극에서는 지구전체의 2-3배에 달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북극기후영향평가협회(ACIA)의장인 Robert Corell은 1,800여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11월에 아이슬란드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에서 밝혔다. 이같은 북극빙산의 해빙은 영구동토에 있는 건축물들을 황폐화시킬 것이고 알래스카를 가로지르는 송유관을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다.북극의 해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