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올해 광복 76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와 8·15 특별전’을 개최한다.본 전시는 2021 현충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광복의 참된 의미를 조명하고, 현대사회를 이끌어갈 우리들에게 애국지사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의식을 되새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특별전에서는 3·1운동 민족대표 가운데 자주독립을 위해 끝까지 민족자존을 지킨 만해 한용운과 독립운동의 중심에 섰던 우당 권동진, 위창 오세창을 비롯하여 고당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7월 30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지휘자로 변신한 스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서 김선욱은 지휘와 연주를 함께 선보여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의 면모를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협연·지휘하고,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더 그레이트’를 지휘한다. 작곡가가 생을 마감하던 해에 작곡된 마지막 곡으로 알려져 있는 이 작품들은 특히 지휘자들에게 연주하기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창단과 더불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연 전문단체 ‘광주시민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대표 김기원)’가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민족시인 이육사가 부르는 항일노래’ 무대를 선보인다.2021년도 경기문화재단의 일제 잔재청산 및 항일운동에 관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서기철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76명의 대형 오케스트라와 테너, 피아노 협연, 시낭송, 무용, 연극배우 등이 출연하는 대형 기획공연이다.특히,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저항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7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팟빵 팟캐스트 채널인 ‘책 읽어주는 사서-책며들다’ 방송을 개설‧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팟캐스트 ‘책 읽어주는 사서-책며들다’는 바쁜 일상 속 독서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이용‧접근이 편리한 인터넷 라디오 매체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책 읽어주는 사서-책며들다’는 전국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기대출도서 및 추천하고 싶은 책을 사서가 읽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예술아카데미 ‘온택트로 만나장(場)’프로그램의 1기 강좌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2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온택트로 만나장’ 시리즈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1기 운영부터 지역내는 물론 인근 지역에서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2기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미술, 인문학, 도예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로 구성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2021년 7월 경기도 문화의 날 기획공연 ‘춤 선을 그리다’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문화재단에 따르면 기획공연 ‘춤 선을 그리다’는 춤과 관객 그리고 자연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봉황금란무, 장고춤, 창작무용(나르샤), 사물놀이, 부채춤, 태극진세무, 한량무, 소고춤 및 풍물놀이까지 총 8개의 독립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한범택 안무가는 “춤은 몸의 언어이며, 인간의 몸을 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승영사찰 ‘국청사(國淸寺)’ 옛터에서 목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나무로 만든 재료)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경기도는 출토된 목부재들이 국청사를 비롯한 남한산성 승영사찰의 누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 옛 국청사 터에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복수의 목부재(정확한 발굴 규모는 추후 정밀 조사를 통해 결정) 등을 출토했다고 20일 밝혔
영은미술관은 20년 역사를 이어 새로운 시작으로 마련된 특별기획전 ‘점·선·면·색-추상미술의 경계 확장’을 10월 17일까지 미술관내 제1·4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서구 모더니즘의 맥락에서 이해되어 온 추상미술의 개념을 우리 고유의 문화적 상황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층적으로 재해석하고 확장하기 위한 시도이다.이번 특별전은 14명의 중견작가 작품 30점을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제1전시장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작가들의 회화, 조각 및 설치작품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시가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정책 등과 관련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는 문화정책 분야 전문 매니페스토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시상하는 상이다.이번 선정에는 2020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평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정량(8개 항목) 및 정성(5개 항목) 평가를 거쳐 총 3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이선주 작가의 ‘무제(untitled) 개인전’이 오는 8월 8일까지 영은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이선주 작가의 사진 작업을 관통하는 주제는 이제껏 살아온 삶과 그 과정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인생을 살아간다.이 작가는 스스로의 삶의 여정과 그에 대한 고민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사진이라는 장르를 선택하고, 일상생활에서 수집한 물건을 화면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 이야기한다. 무언가를 기록하는데 가장 객관적인 도구인 카메라로 개인의 소중한
광주중앙고등학교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권역예선대회를 통과한 20개 고등학교 연극반이 참가해 지난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광주중앙고등학교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와 함께 단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화EB고등학교는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상을 수상한 광주중앙고의 ‘파발교 연가’는 19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이기복 광주시 연극협회장의 개인적 경험을 담아낸 창작 작품으로 광주중앙고는
이르면 올 가을부터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수어(手語) 해설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만날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청각장애인의 관광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 9월부터 도내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수어(手語) 해설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도는 수어 능력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해 청각장애인에게 맞춤형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수어 해설 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기본적인 수화, 실전 시나리오 등 특화 과정을 운영해 총 29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도내에는 관광지 160곳에 총 570여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 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연령별, 주제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의 공백을 채워주고 도서관을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유아부터 성인까지 광주시민 누구나 수강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특히, 이번 특강은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에 맞춰 역사, 예술, 어린이, 과학,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3D펜과 만나는
광주시가 해공 탄신 127주년 제3회 해공기념 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시는 9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과 해공학술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1부 행사는 해공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원혜영 전 국회의원, 오페라 가수 조수미씨에게 해공민주평화상을 수여했다.수상자들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국민교육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해공 선생의 위대한 발자취를 조명하는 기념식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해공 선생의 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로비에 조성된 美갤러리에 손이안 작가 초대전 ‘Milky way’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손이안 작가 초대전은 ‘은하수’를 모티브로 겹겹이 쌓여진 시·공간 속의 여행을 표현한 아크릴 작품 7점과 소품 10점을 전시한다.손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를 마치고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를 가졌고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손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행위의 결과로 내재된 색과 빛을 발견하면서 겹겹이 쌓여진 시·공간 속의 여행을 함
경안동은 도심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조성한 가로화단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광주대로와 3번 국도를 연결하는 역동IC 주요 도로변이며 꽃길 가꾸기의 일환으로 붉은 맨드라미 300분과 메리골드 2만5,000본을 100여m 이상 교차 식재해 활기차고 산뜻한 도심경관을 연출했다.정명구 경안동장은 “시의 주요 관문인 역동IC 가로화단 등 지역내 주요 화단을 좀 더 아름답고 특색 있게 정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6일 시청사 다목적광장에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도록 야외화장실과 탈의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시 청사 다목적광장은 평상시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야외공연장과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어 공연인과 어린이 등이 이용하기에도 좋은 시설이다.이번 야외화장실 및 탈의실 설치는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화장실과 탈의실은 남·녀 각각 분리 설치했으며 특히 여성화장실과 탈의실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신동헌 시장은 “시청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지난달 29일 광주도시관리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광주시 공원의 일상 속 아름다운 봄 풍경’을 주제로 지난 4월 1일 접수를 시작해 내부 및 외부 심사를 거쳐 제출작 총 190작품 중 시상작 13작품을(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입선 10작품) 선정했다.대상은 중대물빛공원의 따뜻한 봄날, 행복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작 2작품에는 상금 각 30만원, 입선작 10작품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당초 도시관
광주시는 5일부터 18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제3회 해공기념주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제3회 해공기념주간을 맞아 열린 이 전시회는 ‘일심구국, 독립운동가의 삶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박물관 보관중인 유묵 및 병풍 12점과 독립기념관 소장품인 해공 신익희 흉상과 초상화를 전시했으며,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또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청과 청석공원에 해공선생의 연대기와 유묵을 정리해놓은 ‘찾아가는 전시회’를 함께 준비해 많은 시민들에게 해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광주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맞춤형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에는 ‘여름휴가 선착순’, ‘문화탐방 스탬프’ 등 2가지 챌린지를 시행한다.본격적인 여름휴가의 시작 7월에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7월, 여름아~ 같이 걷자’ 챌린지를 시행한다. 19일 동안 목표걸음 15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의 참가자에게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광주시 지역화폐를 제공한다.또한, 광주시 제3회 해공 기념 주간을 기념해 7월 5일부터 18일까지 ‘신익희 선생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스탬프 챌린지도 시행한다.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