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130여명 참석해 결의 다져

광주시는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구제역 청정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축협 회의실에서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축협 주관으로 지난 25일 열린 결의대회에는 축산농가 130여명이 참석, 경기도청 동물방역담당 임병규 사무관의 강의로 구제역 차단방역과 축산시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광주시 축산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교육 및 청정화결의대회'를 축협강당에서 가졌다.
이와 함께 방역의식을 높이고 소독과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대만 등 주변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병원체의 유입 가능성도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결의대회는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보다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을 원천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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