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관위 경기교육감 선거 즈음해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4월 8일 실시되는 경기도 교육감선거와 관련하여 불법선거운동 예방.단속 및 투표참여   홍보 업무를 수행할 선거부정감시단 및 방문홍보단 발대식을 26일 오전 11시에 개최했다.

주민직선제의 이번 교육감선거는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교육자치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선거이다.

▶광주시 선관위는 26일 경기도 교육감선거에 즈음해 선거부정감시단 및 방문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 행사에는 세련되고 품위있는 단속.홍보활동을 위하여 ‘단속요원 행동강령’ 및 ‘방문홍보단 근무수칙’을 제창하는 등 단속.홍보활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선거부정감시단은 금년 1월 22일부터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3월 2일부터 인원을 확대하여 선거일인 4월 8일까지 본부반, 지역순회반, 선거비용반 등으로 편성.운영하고, 방문홍보단은 선거기간 중(3월 26일부터 4월 8일) 10개반으로 편성.운영한다.

감시단 및 홍보단의 주요활동은 ○ 후보자의 광주시선거연락소 방문.안내활동 등을 통하여 선거비용 수입.지출관련 자료수집 ○ 지역순회활동을 하면서 선거사무관계자 등의 탈.불법선거운동 감시.단속활동 및 예방활동 ○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의 금품.향응제공행위 등 음성적인 위법행위파악 ○ 자생단체 등을 방문하여 공명선거 계도.홍보 및 투표 참여 홍보활동 등이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이나 후보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등을 받을 경우 그 금액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담하게 되므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이번 교육감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 하나쯤 하는 생각으로 기권하는 일이 없이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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