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광주시가 여성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여성 생활기술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생활건강실천 교육에는 교육생 40여명이 참석, 건강의 의미, 생활건강실천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건강지식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진은 테마요리반 교육장면)
이에 앞서 지난 19일 열린 테마요리반 교육에서는 남편친구모임 상차림으로 해물누룽지탕과 대하마늘소스를 조리법을 실습했으며, 20일에는 전통규방공예 교육이 진행돼 조상들의 섬세한 손맵씨를 담은 선비주머니를 제작했다.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여성생활기술교육은 취미와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관내 여성소비자를 비롯, 결혼이주여성, 읍면 생활개선회원 등 연간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천연염색반, 다문화가족 한국요리반, 사찰음식반 등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실용적인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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