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4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광주지점이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경기신보 관련업무를 보기 위해 인근 시군으로 장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코자 지난달 11일 경기도 및 경기신보에 지점 설립을 건의한 결과, 지난 5일 승인을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신보에서 사무실 입지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지점 개설되면 그동안 관내 기업체가 겪어왔던 기업 운전자금 대출 및 상담업무에 따른 애로사항이 대거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경제위기 극복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중 경기신보에 25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160억원, 소상공인 40억원 등 200억원의 기업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해져 수혜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031-760-28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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