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역동 공영주차장서 매일 포장도시락 배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광주시 빨간밥차’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5일 오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빨간밥차 운영위원들과 대한적십자회 광주시지회원들의 참여로 역동 공용주차장에서 실시된 시범운영에서는 시민 200여명에게 포장도시락이 무료로 배포됐다.

 

▶광주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빨간밥차'를 역동 공영주차장서 운영한다. 식사준비와 배식은 적십자회,광주지역로타리클럽,고향주부모임,여성의용소방대,새마을지회 부녀회 등 봉사단체가 요일별로 진행한다.
관계자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조억동 시장은 시민과 함께 포장도시락을 시식하며, “빨간밥차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빨간밥차는 오는 9일부터 역동 공용주차장에서 정식운영을 개시하며, 월~금요일 낮12시부터 1시까지 포장도시락을 무료로 배포한다.

  식사 준비와 배식활동은 대한적십자회 광주시지회, 광주지역로타리클럽, 고향주부모임, 여성의용소방대, 광주시 새마을지회부녀회 등 사회봉사단체에서 요일별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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