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장급 공무원 116명 「1기업 1공무원 도우미」

광주시는 최근 국내외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과 공무원간 유대강화 및 정보교류의 창구 마련 등을 위해「1기업 1공무원 도우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무원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1대1로 청취하고 수렴된 애로를 함께 고민하며 체계적으로 해결해 주는 제도이다.

  매월 1회 이상 해당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사정이나 현안, 애로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수렴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영활동을 돕게 된다.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애로의 경우에는 주무 부서인 기업지원과와 관련 부서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한번 지정된 도우미 공무원은 기업과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대상기업이 변동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시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애로 해소를 위하여 시비 5억원을 투입 기업주변 도로 재포장,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등 기업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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