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남한산성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연장,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중부면 광지원리~남한산성을 운행하던 15-1번 버스의 노선을 직동~광주시내~광지원리~남한산성으로 연장, 지난 1일부터 운행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추가로 운행대수를 1대 증차했으며, 직동~광주시내~남한산성 노선은 광남중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오전, 오후 각2회씩 4회를 운행하고, 광주시내~남한산성 노선은 12회 운행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한산성을 가려면 중부면사무소 앞에서 버스를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노선연장 조치로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031-760-29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