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안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랑의 쌀독’을 온정으로 가득 채웠다.

  위원회는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40만원으로 백미 20kg 8포를 구입, 지난달 30일 끼니를 거르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독’을 채웠다.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사랑의 쌀독 채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명영 위원장은 “아무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식사를 굶는 이웃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쌀독’이 바닥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쌀을 채워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시에서 시청 민원실과 10개 읍면동에 설치한 ‘사랑의 쌀독’은 시민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채울 수 있으며,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원하는 양의 쌀을 가져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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