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새마을부녀회, 배추600포기 김장해 사회복지시설 전달

▲ 송정동 새마을부녀회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광주시 송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홍자) 회원 30여명은 21일 송정동사무소 뒷뜰에서 관내 불우이웃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송정동에서는 그동안 관내 휴경지를 이용 배추와 무 등을 재배해 왔으며 이날 송정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배추 400여포기, 송정동사무소 직원들이 배추 500포기, 콩 6가마를 수확했다.

이중 배추 300포기와 콩 6가마는 동사무소 환경미화원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남은 600포기의 배추로 이날 부녀회원들이 김장을 담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동산원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가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전달하게 됐다.

한편 현대아파트부녀회도 이날 김장담그기를 위해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고춧가루 등 100만원 상당의 부재료를 제공하고 동보아파트부녀회도 무 등 30만원 상당의 부재료를 제공해 광주시의 따뜻한 인심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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