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 등 11개국어분야 29명

광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외국인주민 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통역봉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격주 월요일마다 운영되는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 서비스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어려움에 따라, 이를 도와줄 통역봉사자 29명을 모집한다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영어, 중국어, 몽골어, 태국어, 베트남어, 파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방글라데시어, 우즈베키스탄어, 스리랑카어 등 11개 언어이다.

  신청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소유자로 불특정 시간에 통역봉사가 가능한 시민으로, E-mail(aidowon@gj21.net) 또는 우편(광주시청 총무과)을 통해 자기소개서(시 홈페이지 양식 참조)를 제출하면 된다.

  통역봉사자에게는 통역시 시간당 3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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