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수 중위, 2만cc이상 혈액 기증해 이웃사랑 실천

육군 제1101야공단 공병교육대 소속 교관으로 근무중인 양정수 중위가 지난 11월 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97주년 기념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 받았다.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았던 행동이 주위로부터 칭찬과 격려로 이어져 쑥스러울 뿐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양정수 중위는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40여회의 헌혈을 실시 2만cc이상의 혈액을 기증하여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헌혈을 하면 몸에 이상이 있지 않느냐는 주변의 염려와 달리 본인은 헌혈을 하면 알 수 없는 뿌듯함과 몸이 깨끗해진다고 하며 「헌혈예찬론」을 펴고 있다.

특히 양정수 중위는 공병훈이기도한 「화목·단결·희생」의 실천을 강조해야 하는 공병교육대의 교관으로서 헌혈을 통한 자기희생의 사랑을 펼쳐 솔선수범 하는 참군인·공병인의 모습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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