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제21 교육.홍보분과위원회(위원장 이영숙)에서 주관한 이번 새집 청소에는 분과위원 모두가 참석해 지난해 남한산성에 설치한 100여개의 새집 중 60여개를 청소하고 파손된 새집 4개를 다시 수거했다.
광주의제21 관계자는 “지난해 남한산성에 설치한 새집 40% 정도 분실했는데 청소한 모든 새집에 새들이 둥지를 다 틀고 새 가족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집은 달고 나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설치한 새집은 청소를 꼭 해줘야만 다음에 또 다른 새들이 다시 들어온다”며 새집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광주의제21은 다음해에는 올해 태화산에 설치한 새집청소와 함께 광주8경인 무갑산과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새집달아 주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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