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광주시지부는 학생 자유민주시민교육을 25일 도척초에서 실시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부(지부장 정일섭)는 25일 도척초등학교(교장 이현근)에서 학생 자유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였다.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하기 위하여 통일에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광일중학교에 이어 두번 째이다.

이 날 강사는 탈북 예술가인 김영옥(38)씨가 ‘남북한 문화의 이해와 차이’에 대해서 본인의 탈북경위를 포함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옥씨는 북한에서 함경북도 지방예술단 성악가수로 12년간 활동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탈북 후 국.내외 공연은 물론 현재 세종대 신문방송학과(2년)에 재학하면서 각종  단체에 출강하고 있다.

자유총연맹 광주시지부는 '학생 자유시민교육'의 호평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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