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광주시지회는 실촌읍 삼리 유휴농지 2천여평에 이상택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26일 오전 실촌읍 삼리 산27-1번지 일대의 유휴농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환회 광주시 새마을지회 회장을 비롯, 이상택 광주시의장, 구효서 시의원, 장치순 새마을 시협의회장, 박남숙 시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새마을지회 회원들과 함께 익숙한 솜씨로 배추모종을 옮겨 심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약2천여평의 농지에 배추 1만1천 포기, 무 5천여개를 심었으며 11월말쯤 수확하여 김장 1만여 포기를 담가 10개 읍면동의 불우이웃 및 20여곳의 사회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환회 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나와 배추심기를 하는 지도자님들의 모습에서 따뜻한 인정이 살아 있다고 느꼈으며, 봉사정신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하였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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