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직거래 활성화 대책회의

▲ 소비자와 직거래 활성화 대책회의
광주시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생산자인 농촌마을과 아파트부녀회 등 도시지역 소비자간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규 광주시장을 비롯해 농촌지역 작목반장들과 아파트 부녀회장, 관계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유통단계 축소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소득증대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

김 시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유통구조와 고품질 브랜드화로 농가소득증대를 이룩할 수 있다고 말하고「1아파트+1농촌마을(작목반)」자매결연의 구체적 추진방안 수립을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관내 환경사업소 등 공공시설과 남한산성·EXPO단지·천진암 등 관광지 및 아파트·기타시내부녀회원들과 함께 관내 채소·표고·느타리버섯 등을 재배하는 친환경농업지구 우수작목반 및 농가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직거래 활성화를 이룩하기로 하고,

1차로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아파트부녀회원 40여명이 초월면 학동리 맛타리버섯농장과 남종면 귀여리 배추계약재배농장, 퇴촌면 도마리 화훼농가를 방문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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