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회관-韓도로공사봉사단독거노인무료집수리펼쳐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은 4월 2일 한국도로공사(경안지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태전동 거주 컨테이너에서 홀로 지내시는 최성순(71세)씨 집수리 작업을 진행하였다.

최성순씨는 복지회관의 독거노인대상자로 매주 가정봉사원이 파견되어 건강을 체크 하고, 청결한 생활을 위해 가사일을 돕고 있다.

최성순씨가 사는 곳은 오래되어 낙후 된 컨테이너로 지난 여름에는 창문과 문에 비가 새고 녹슬어 곰팡이가 생겼던 곳으로 생활하는데 청결하지 못한 환경이라 복지회관측이 집수리 를 진행하였던 곳이다.

현재 최성순씨 집은 그동안의 세월에 방바닥이 내려 앉아 더 이상 생활하기에는 위험하다 판단되어 집수리 계획하게 되었다.

방바닥 수리뿐만 아니라 이동식 화장실에 천장과 문을 설치하고, 부엌에 선반을 설치하여 좀 더 깔끔한 부엌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최성순씨는 "생활하는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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