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은 영농폐자재로 인한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농폐자재 일제 수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종봉 읍장을 비롯, 초월읍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영농단체,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 이종봉 읍장을 비롯, 초월읍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영농단체에서 폐자재 비닐을 수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적인 초월읍을 만들자’는 구호 아래 트랙터, 화물차, 지게차, 경운기 등 장비를 활용, 농경지주변, 주요하천변, 도로변에서 16여톤의 폐비닐과 함께 폐농약병, 폐농기구 등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은 한국자원공사로 보내졌으며, 1kg당 100원의 수거보상비가 각 농민단체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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