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지역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제9기 건강관리자 신규교육 및 임명식’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13일과 14일,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건강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3일에는 섬기는사람들광주지부 유복순 소장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의했고, 비전경영연구소 최용균 소장이 ‘함께하는 삶, 행복한 인생’을 강의했다.

14일에는 연세정신건강병원 박혜순 간호부장이 ‘의사소통술’을, 정신보건센터 이강수 센터장이 ‘혈압측정교육’을 각각 실습과 함께 강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이 끝난 후 진행된 임명식에서는 초월읍 김익환(75, 남)씨가 신규건강관리자 대표로 선서를 했으며, 오포읍 신숙(65, 여)씨, 초월읍 박옥례(63, 여)씨, 실촌읍 조옥란(67, 여)씨, 도척면 김달순(59, 여)씨를 비롯 78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조 시장은 건강관리자들에게 “광주시가 문화복지의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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