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은 무료급식을 도와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 오는 3월부터 배식을 도와줄 빨간밥차
31일 복지회관에 따르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BC카드의 후원을 받아 지원하는 ‘오로지 빨간 밥차’가 지난해말 광주시에 배정됨에 따라 쌀, 식료품 등을 지원해줄 후원자와 배식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5톤 트럭을 개조한 빨간 밥차는 1시간 이내에 최대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배식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 냉난방장치와 함께 급수장치가 완비돼 여름철과 겨울철에도 최적의 상태에서 급식제공이 가능토록 설계된 특수차량이다.

복지회관은 오는 3월부터 빨간 밥차를 이용, 실촌읍 곤지암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급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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