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 등 취약지역 중심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

광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11일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달 2일 시작된 생활폐기물 집중단속계획과 연계된 것으로, 경안동 및 송정동 지역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를 단속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 청소행정과와 동사무소 직원 및 환경미화원 30여명을 투입해 취약지역 단속과 함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계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적발된 위반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건전한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 여러분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 쓰레기 배출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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