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협력위원 새터민들에게 격려금등 지원예정

광주경찰서(서장 김성렬)와 북한이탈주민(새터민)간 자매결연식이 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이날 결연식에는 경찰서장 및 각 과장, 보안협력위원, 새터민 7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을 통해 민간으로 구성된 22명의 보안협력위원은 7명의 새터민에게 격려금을 전달했고, 앞으로 분기별로 격려금·생필품 등의 지원과 생활하면서 애로사항·고민을 같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 서장은 "새터민들이 광주시민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터민들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찰서는 자매결연 행사 종료 후 탄벌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새터민들의 애로사항과 남한사회의 정착사례를 들으며 식사를 함께 했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