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튜어복싱연맹 10명 출전, 금4·은3·동3 쾌거

광주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 방세환)이 경기도 대표 소년체전 2차 선발전 및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전에 4명이 진출했다.


4일, 경기도아마튜어복싱연맹 주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경기도 학생체육대회'에서 광주시아마튜어복싱연맹은 10명이 출전해 금 4, 은 3, 동 3개를 기록하며 광주복싱이 경기도 최강임을 과시했다.

중등부는 스몰급(38kg)에서 미들급(75kg)까지 13체급으로, 고등부는 코크급(45kg)에서 헤비급(91kg)까지 11체급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27개교 57명이, 고등부에서 21개교 55명이 참가했다.

   
▲ 광주시아마튜어복싱연맹 선수들 및 임원진
이날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본 방세환 아마튜어복싱 연맹회장은 "선수들이 지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피 땀 흘려 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도 있지만, 탈락한 선수들도 실망하지 말고 다음 경기에 꼭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표명길 감독과 김경준·최대은 코치가 지도하고 있는 광주시아마튜어 복싱연맹은 지난해 '경기도체육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8연패를 달성 한 바 있다.

※ 체급별 성적

금메달 ▲이종승(57kg. 광주중앙고) ▲이효섭(48kg. 광주중) ▲정재동(50kg.광주중) ▲박남형(75kg. 광주중) 은메달 ▲이근호(91kg. 광주중앙고) ▲한지성(75kg. 광주중앙고) ▲이종민(46kg. 광주중) 동메달 ▲안승민(51kg. 광주중앙고) ▲이원석(54kg. 광주중앙고) ▲홍승기(60kg. 광주중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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