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대학(학장 이숙희)은 실촌읍 곤지암리에서 2007년 상반기 노인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인대학은 운영기간이 3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그동안 노인복지회관(탄벌동 소재)이 멀어 왕래가 어려웠던 초월·실촌·도척 소재 경로당 회원 75명을 위해 실촌읍 곤지암1리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입교식에는 조억동 시장과 이숙희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입교생,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입교를 축하했으며,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을 통해 노년의 삶이 한층 더 보람 있고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하며 한분의 중도 탈락자 없이 모두가 수료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노인대학에서는 생활체조, 클레이어, 가요교실, 교양강좌 등을 강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