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광주시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초월읍 늑현리 18ha, 중대동 8ha, 오포읍 문형리 4ha를 재선충병 방제작업 실시구역으로 지정, 광주지역 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모두베기와 부산물 소각처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4일까지 모두베기 사업이 실시된 구역은 초월읍 늑현리 산림 7ha로 인력 111명, 장비 96대가 투입됐다는 것.

또 시는 빠른 방제를 위해 15일부터 작업반을 1개 늘려 중대동 지역에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했다.

조억동 시장은 초월읍 늑현리 벌목현장을 방문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빠른 방제작업이 필수”라고 말하고 직접 전기톱으로 벌목을 하는 등 방제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