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관광산업을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아트벨리)을 9일 방문했다.

정진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건희 도의원, 김영훈 광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정성희 문화원부원장, 시청 공무원 등 20여명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보하고 컨텐츠의 다양성을 높여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 아래 파주시의 관광명소인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을 방문했다.

'헤이리 문화예술마을'은 다양한 문화장르가 한 공간에 어우러진 문화예술마을로 1994년부터 구상되어 1997년에 발족됐으며 15만평 부지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예술인 37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으며, 이색적이고 독특한 건축물들이 특징이다.

이날 김영훈 의장은 "광주시는 파주보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문화공간을 확보와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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