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31일 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직장 자위소방대 대상

광주소방서(서장 박광순)는 31일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의용(여성)소방대원 9개대 180여명과 직장 자위소방대 13개대 7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의용(여성)소방대원과 직장 자위소방대원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화재예방의 중요성 인식 등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호스전개, 호스릴레이, 소화기 화재진압 3개 부문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호스전개부문에서는 퇴촌면 의용소방대와 (주)롯데칠성이 ▷호스 릴레이부문에서는 초월읍 의용소방대와 (주)신원이 ▷소화기 화재진압부문은 이마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박광순 서장은 “오늘 치러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화재현장에서 초기 소화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내 직장과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라는 사명감과 자신감을 성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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