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골 시민포럼 주관 청석공원 연주회 열려

(가칭)너른고을사랑 시민포럼 발기위원회(이하 시민포럼)가 주관한 ‘추억의 한 자락을 열어보는 작은 음악회’가 25일 저녁 청석공원에서 과천시 관악합주단 브라스밴드와 성악가 2명이 초청된 가운데 약 1시간동안 초가을의 청석공원을 주옥같이 수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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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어진 날씨로 예상보다는 적은 관람객이었지만 음악회가 무르익으며 청석공원을 찾은 300여 시민들이 삼삼오오 공연장주변에 모여들어 관악합주의 힘찬 연주와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등 바리톤과 소프라노 성악가의 가을 정취가 물씬 배인 목소리에 추억의 한 자락을 되짚게 하였다.

   
▲ 박종선 추진위원
음악회를 주선한 시민포럼 박종선 추진위원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참석한 시민들이 공연을 만끽하고 흐뭇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광주시민들을 위해 대가없이 흔쾌히 응해준 과천시 관악합주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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