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즈음 오는 25일 청석공원서 작은 음악회 개최

(가칭)너른고을사랑 시민포럼 발기위원회(이하 시민포럼)가 지난 14일 열린 발기인 총회에서 정관을 확정 짓고 설립취지문을 채택하는 등 시민단체 창립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시민포럼은 설립목적에서 각계각층의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를 통해 민주적이고 품격있는 지역사회 공동체 건설을 그 목적으로 명시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지방자치 실천을 위한 활동,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적인 환경보호운동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전 과천부시장인 박종선씨를 주축으로 한 시민포럼은 회원을 확충, 내달 11월경 창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민포럼은 이달 28일 3인의 공동대표와 임원구성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발기인 중 추진위원인 박종선씨는 “시민포럼은 어떠한 정치성도 배격하며 순수한 시민단체로서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론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시민단체로 뿌리내리기를 바라는 발기인들과 함께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민포럼 추진경위를 밝혔다.

한편 시민포럼은 창립에 즈음해 과천시 오케스트라 관악합주단 외 성악가 2명을 초청,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청석공원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포럼 설립추진위원>

박종선, 하상권, 정희숙, 이돈미, 김종국, 조남은, 전상배, 김문홍, 김항선, 맹호재, 정기성, 김현숙, 조영자, 구장영, 안용환(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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