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공무원 등 100여명 강원도 평창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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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단체·공무원 등 폭우피해 복구가 한창인 강원도 평창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적십자지구협의회(회장 김영웅), 자원봉사단체 가족봉사단 동아리(회장 배현), 시청 국제협력팀(팀장 강민수), 남광주로타리클럽(회장 안홍준)등 100여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파손된 침수가옥정리 작업 및 수해 잔해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32인승 버스 1대와 장화, 비옷 등을 시에서 지원을 받아 적십자지구협회와 가족봉사단은 22일 아침 7시 수해지역으로 출발해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다 따로 출발한 남광주로타리클럽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여름 휴가와 방학 기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는 단체와 개인 등 봉사활동 문의도 줄을 잇고 있어 자원봉사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활동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시지부는 남·여 속옷 각 50벌 및 모기약 1백여개 등을 마련, 수재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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