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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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회장 임흥택)는 3일 오후 곤지암 버섯연구소(실촌읍 삼리 소재)앞 유휴농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시의원, 읍면동 남·녀 새마을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감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 회장과 남녀새마을 지도자들이 지난 3월 심어 그동안 정성껏 재배하여 수확한 감자 60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감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향림원 외 10여곳의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감자수확에 참석한 새마을 지도자들은 하나라도 더 캐어 이웃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우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시지회는 이곳 유휴농지에 8월경 배추를 심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든든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도록 김장을 담궈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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