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로타리클럽 27일 제3∼4대 회장 이·취임식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한성로타리클럽은 27일 오후 3시 영은미술관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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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취임식은 1부 순서로 마련된 로타리 강령낭독, 로타리송 제창, 클럽연혁 및 봉사현황 보고, 회장 이임사, 시상 및 표창, 클럽기 인수인계 등에 이어 2부 회장 취임선서, 2006∼2007년도 테마 배너 및 테마뱃지 수여, 회장 취임사, 신입회원 입회선서, 치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정무자 회장은 이임사에서 "김추순 총무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의 열정으로 회장이라는 자리에 있는 동안 매우 뜻 깊고 행복할 수 있었다"며 "초아의 봉사라는 자부심 아래 여성으로서는 다소 힘들 수도 있는 재단 기여에 성심을 다해주신 한성클럽 가족 모두에게 존경을 표한다. 회원으로 돌아가더라도 로타리안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성로타리클럽 이미숙 신임회장
이어 취임사에 나선 이미숙 회장은 "한성클럽의 오늘을 위해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봉사하고 노력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윌리엄 빌 보이드 RI 회장님의 '앞장서 나아가자'는 테마처럼 먼저 앞장서 나아가는 자세로 솔선수범해 더욱 더 빛나는 광주한성로타리클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반승일 총재는 "지난 1년간 훌륭한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신 정무자 회장님을 비롯한 김추순 총무님, 회원님들께 존경의 마음과 영원한 우정의 마음을 보낸다"며 "새로 취임하신 회장단들께서도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전통과 함께 찬란한 봉사의 횃불을 크게 밝게 비춰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반승일 지구 총재를 비롯한 엄태유 차기 총재, 이우경 광주시의회 의장, 김영훈, 소미순(비례) 시의원당선자, 원홍재 의제 21 여성문화분과 위원장, 장미례 여성단체협의회장, 공정영 광주JC 회장 등 각 클럽 내·외빈과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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