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타리클럽 제29대 회장에 신임 정창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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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은 24일 오전 11시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제28∼29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3600지구 반승일 총재와 엄태유 차기 총재를 비롯해 정진섭 국회의원, 이우경 광주시의회 의장, 이상택·김진구 광주시의원 당선자 등 각 클럽 회장단 및 회원, 내방 로타리안, 지역인사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는 제1부 행사로 마련된 최병길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정창길 신임 회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 정창길 신임 회장
이임사를 통해 "초아의 봉사를 테마로 지난 1년의 임기를 함께 한 광주로타리클럽 1백여명의 회원들은 소중한 스승이자 로타리클럽의 역사를 주관하는 증인이었다"고 회고한 최병길 회장은 "다음을 잇는 제29대 정창길 신임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클럽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더욱 발전되고 단합된 광주클럽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창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로타리에서도 전무후무한 큰 업적을 남기고 영광스러운 이임을 맞이하신 최병길 회장님은 훌륭한 지도력과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광주클럽을 이끌었다"면서 "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만 입회 후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한 모든 로타리 상식과 지식, 열정을 광주클럽의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회장으로서 '앞장서 나아가자'는 테마와 함께 명문 클럽의 위상과 명예를 유지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모범 회장 및 총무에 대한 표창패, 총재패 등이 반승일 지구 총재로부터 전달됐으며, 클럽기 인수인계와 신입회원에 대한 입회선서 등도 함께 마련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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