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해 연구,노력해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 다짐

▲ 광주시의회 개원 11주년 기념행사
광주시의회 개원 11주년 기념행사가 구이모 시의회의장과 박종진 광주시장, 이상우 부시장대리 및 각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지방자치제 출범과 함께 개원한 광주시의회가 개원 1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보고, 과거를 거울 삼아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보다 성숙된 자치의정을 구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으며,


기념식에 앞서 지방자치와 시 의정발전유공자로 오포읍 신현2리장 김경수 외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구이모 광주시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1년 동안 광주시의회는 항상 주민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청원,진정,건의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청취 수렴 민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제.

"특히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하여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적극 보호한다는 취지로 대통령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면담과 건의로 불합리한 환경법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광주시의회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며, 생산적인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집행부와의 견제지로 그리고 때로는 동반자로 합심하여 한층 더 성숙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서 박종진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시가 지난해 시승격을 이루고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한 데는 의회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질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며, 구이모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의 내고장 사랑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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